연말도 다가오니..

내 주변.. 사무직/비서직 직원들과.. 식사나 한번 같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담당자 비슷한 사람에게.. 자리를 마련해보라니...

의논 끝에 가져온 안이...

여직원들 때문인지.. 저녁은 힘들고.. 점심이 좋겠다는 의견이었고..

메뉴는... 웬일로.. "간장게장"이었다. ㅋㅋ

그래서.. 약속된 날인.. 어제 점심때...

다 같이 예약된 집으로 향했다.

가보니.. 이미 예전에 여러번 왔었던 집이다.  ( ☞ 간만에.. 간장게장 !! )

예약을 해 놓아서 그런지.. 앉자마자.. 번개같이 상이 차려지고... 간장게장이 나왔다. ㅋㅋ

줄어들고 있는 간장게장 !!




이 집이.. 간장게장 전문집인데... 메뉴를 살펴보니..

간장게장 가격이 만만치 않다.

내 개인적인 생각에.. 손님이 비슷한 수준으로 온다는 전제하에...

간장게장 파는 장사가... 고기집 장사보다 괜찮을 것 같다.

불판 관리 등이 힘들텐데.. 고기 구워 먹는 집과는 달리... 간장게장집은 그런게 필요 없고..

가격도 제법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ㅋㅋㅋ

아무튼.. 맛있게 식사를 하면서..

직원들의 요즘 근황, 애로사항 등등을

경청하고.. 내 이야기도 해주고 했다.

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너무 늦어.. 커피는 생략하고.. 서둘러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