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나서 인천을 처음 가본 것은.. 아마도 초등학생 때... 월미도로 소풍인지 수학여행인지를 간 것이다.

그리고는.. 대학생 때... 전철을 타고.. 인천에 몇 번 놀러 간 적이 있다.

아마도... 작약도라는 곳에도 놀러 갔었다.

그 후로는.. 인천은 나와 상관이 없는 곳이 되었다.

물론.. 비행기 타러.. 인천공항에 자주 갔지만.. 어디까지나.. 지나치기만 하는 것이다. ㅋㅋ

아무튼... 인천 송도 갈비집에서 나와....

뉴욕을 본떴는지.. "센트럴파크"라는 곳으로.. 큰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왔다.

차를 주차시키고... 이리저리.. 구경을 하는데...

나름대로.. 멋있었다. ㅋㅋ

우리도 물놀이를 하고 싶어.. 큰아들이.. 매표소에 가.. 알아보았는데...

배를 타려면.. 최소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기에... 포기하였다. ㅋㅋ

어마어마하게 큰 커피샵인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커피 주문을 하고도.. 한 30분은 기다린 것 같다.  ㅠㅠ

나와 와이프는.. 자리를 맡아서.. 앉아있었는데... 큰아들과 며느리가.. 드디어.. 커피를 가지고 왔다.

휴~~~ ^^

호텔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라고 했는데.. 시간이 얼추 되어서... 호텔로 가.. 체크인을 하였다.

오후 5시 정각에 로비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 각 커플이 방으로 가.. 휴식을 취한다.

와이프는 피곤하다며 한숨 잤다.

나는.. 낮잠을 자지 않는 스타일이라... TV 등을 보다가....

창문을 통해.. 주변을 관찰하며.. 사진 몇 장을 찍었다. ㅋㅋ

오후 5시 정각에.. 큰아들 부부를 로비에서 만났다.

이제.. 모든 스케줄은... 큰아들 부부에게 일임하였고.. 우리는 따라만 다니기로 했다. ^^

큰아들 부부 말이... 이제... "차이나타운"을 갈 예정이란다.

거기 가서.. 구경을 하고... 중국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 스카이라운지에서 맥주 한잔을 하면.. 오늘 일정이 끝이란다.

내일은..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주변.. 어느 유명 일식집에서... "냉우동, 스시" 등으로 아점을 먹을 거고...

그리고서는.. 여기 어디에.. "현대 프레미엄 아웃렛"이 있는데.. 거기에 가서.. 쇼핑을 할 예정이란다.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