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등의.. "양식" 식탁 위에는...

늘... "소금"과 "후추"가 있다. 

심지어.. 비행기 안에서 서빙되는 (간편) 양식에도... 소금과 후추가 나온다.

그러면.. 우리가 늘 대하는... "한식" 식탁 위에는 무엇이 있을까 ??

내가 어렸을 때는.. 일본을 따라... "간장" 등이 있었는데...

요즘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ㅋㅋ

그렇다면... "중국" 혹은.. "중식"은 ???

미국, 유럽, 중국 등의.. 중국집에서 얻은... 내 짧은 지식과 경험에 따르면...

더 있을 수도 있지만.. 최소한...  "두반장"과 "라유"가 있는 것 같다. ^^

두반장(豆瓣醬)은... 발음이.. "또우반장"인데...

우리나라.. 고추장과 된장을 반반씩 섞은 맛과... 얼추... 비슷하다.

우리나라.. 고추장보다는.. 덜.. 텁텁하고.. 좀 더 칼칼한 맛이 난다.

영어로는... "Chilli Bean Sauce"인데...

이.. 영어 표현에서...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는 분도 많을 것 같다. ㅋㅋ

내 경우.. 정확한 중국어 발음이나.. 영어 표현을 까먹은 경우에...

미국, 유럽 등의 중국집에서...

냅다.. 본능적으로... "Chinese Style Chilli Sauce"  하면.. 대충.. 알아듣는다. ㅋㅋㅋ

언젠가.. 마파두부 이야기를 썼었는데... ( ☞ 마파두부 !! )

"사천요리"인 "마파두부"에.. 두반장은 필수이고... 기타.. 북경 요리 등등에...

두반장은 없어서는 안 될.. 약방의 감초격이다. ㅋㅋ

두반장(豆瓣醬)은 너무도 유명하니...

당연히.. 우리나라 오뚜기 등에서도 생산되고 판매된다.

다음이.. 인터넷에서 모셔온....

"두반장"의 이미지 !! ^^ 

"라유(辣油)"는.. "고추기름"인데... 중국어 발음으로도... 라유(làyóu)라고 한다.

세계 어디.. 중국집에서나.. 큰소리로... "라유"라고 하면.. 대충 알아듣는다. ㅋㅋ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요리를 먹을 때...

간장소스 위에.. 간혹.. 매콤한 고추기름을 뿌린 적이 있거나.. 뿌려진 모양을 본 적이 있을 텐데...

그놈이.. 바로... "라유"다. ^^

해외출장.. 혹은 여행길..

어느 중국집.. 혹은.. 동남아 음식점 등에서... 나온 요리의 맛이.... 느끼하며.. 어딘지 자기 취향에 안 맞을 때는...

그... 두반장이나.. 라유를.. 잘 이용하면...

충분히..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다는.. 경험이.. 나에게는..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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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에 여러번  등장했던.. 주로.. 점심때만.. 어쩌다 가는... 식당 !!

( ☞ 해물·토마토·스파게티 !!,  ☞ 생선구이 정식 !!,  ☞ 비빔밥 !! )

예전에.. 그 집에서 짬뽕 먹은 글을 몇 번 올렸기에...

최근에는... 스파게티, 생선구이, 비빔밥 먹은 이야기를.. 일부러.. 올렸었다.

과거 글에도 여러번 나오지만... 그 집의... 가장.. 인기메뉴는.. 사실.. 짬뽕 !!

그 집 짬뽕에 중독된 주변 사람들이 많다. ㅋㅋ

예전 글에도 있었지만...

다시 한 번.. 그 집의 Lunch 메뉴판을.. 다음과 같이.. 올려본다.


 

"짬뽕", 혹은.. "해물 짬뽕"이라.. 과거에 여러 번 언급했었는데...

이 집 메뉴판에 있는... 정확한 명칭이... 사실은... "두반 해물 짬뽕" !!

언급된... "두반장"을 이용한... "해물 짬뽕"이라 이해하면 되겠다. ㅋㅋ

어제 점심때.. 또.. 주변 사람 몇 명과 함께.. 그 식당에 갔는데..

빌어먹을...... 자주 왔었기에... 시킬만한 메뉴가 없다.

여름이니.. "콩국수"를 시켜볼까 했더니... 내 옆 사람이... 손사래를 치며... 맛없으니.. 절대로 시키지 말란다. ㅋㅋ

그렇다면.. 역시.. 이 집의 대표 음식인.. 짬뽕 !!

할 수 없이 또 시켰다. ㅋㅋ

정확한 명칭은... 메뉴판에 있듯이... "두반 해물 짬뽕" !!

일단.. 나온.. 샐러드, 반찬, 후식 !! 

나는 짬뽕... 내 앞사람은.. 스파게티 !! ㅋㅋ

술은.... 가볍게... 생맥주 한 잔씩 !! ^^

요놈이...  "두반 해물 짬뽕" ㅋㅋ

뒤적거려.. 먹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 공기밥을 시켜서.. 살짝.. 조금... 말아먹는다.

라면 먹고.. 밥 말아 먹는 기분이다. ㅋㅋ

공기밥은 원래 추가 요금을 내야 하지만....

(예전에 내가.. 훈련을 시켜놓아...)  우리한테만은 무료다. ㅋㅋ




중독성 있는 그 집의 "짬뽕"... "해물짬뽕" !!

정확한 명칭은... "두반 해물 짬뽕" !!

"두반장"을 넣어서인지.. 정말로..  신기하게...

"사천 요리"의... 매콤한... 중독성이 있다. ㅋㅋㅋ

아무튼.. 투덜투덜 불만도 많지만...

그 짬뽕에 중독된 사람도 많은... 요상한 식당에서..

점심을 잘 먹고,, 휴게실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