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악산.. 오색 약수터로 향하던 차가.. 잠시 휴식을 위해서... 한계령 휴게소에 정차하였다.

위로 보이는 게.. 한계령 휴게소 !! 

휴게소를 둘러보며.. 휴식을 취하였다.

한계령 휴게소는... 해발 920m에 있다 !!

그러기에... 기온이 덥지가 않고.. 제법 서늘했다.

해발 920m 한계령 휴게소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 

드디어... 오색 약수터에 도착하였다.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가본다.

약수교가 보인다.

오색 약수터에.. 신혼 때 와 보았었고.. 약 10여 년 전에도 와 보았다.  이번이.. 생애 3번째이다. ㅋㅋ

약수교에서 내려다보는... 오색 약수터 !!

물에.. 철분 성분이 있기에... 바닥에 있는 바위들이 붉은색으로 물들었다.

오색약수터 표식 바위 !!

오색약수 설명 !!

약수 한잔을 먹어본다.

예전보다.. 메말랐다.

먹어보니... 탄산 맛과.. 철분 맛이 강하다. ㅋㅋ

다시 차를 타고.. 가까운.. 인근에 있는... 오색 그린야드 호텔에 도착하였다.

한 10여 년 전에.. 이 호텔에서 회의가 있어서.. 와본 적이 있다.

이 호텔.. 지하 2층에.. 탄산 온천탕이 있다. 

그 호텔 홈 페이지에 있는.. 탄산 온천의 소개 !! 

표를 끊고... 입장하였다.

약 1시간가량 탄산 온천을 즐겼는데.. 나름대로 특이한 게.. 가치가 있었다.

생애 한 번쯤은 올 만한 것 같다.

다들..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며... 좋아한다. ㅋㅋㅋ

다시.. 차를 타고... 나는 난생처음 가보는... "필례 약수터"로 향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코앞에... 필례 약수터가 있다.

필례 약수터 !!!

필례 약수를 한 잔 마셔 보았는데.. 오색 약수와 맛이 비슷한데.. 오색약수보다 약간 밍밍했다. ㅋㅋ

다리에서 내려다본.. 개울 !!

오색 약수교 밑에 있는 개울처럼.. 역시... 철분 성분이 많아서... 바위들이.. 붉은색을 띄고 있다.

이 동네.. 식당에 들려서... 동동주와 감자전을 꼭 먹어야 한다기에... 마침 근처에 있는.. 필례 식당에 들렸다.

식당 내부 !!

우리는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드디어.. 주문한... 감자전과 동동주가 나왔다.

감자전 !!    먹어보니.. 우와~ 맛있었다. ㅋㅋ

동동주 !!  먹어보니.. 역시 맛있었다.

약수터 등에서 산책으로 어느 정도 운동을 하였고... 탄산 온천에서 땀을 빼는 등 한 시간가량 온천을 하였기에....

정말로... 동동주와 감자전 맛이 꿀맛이었다. ㅋㅋ

동동주와 감자전 !!

동동주 맛이 정말 좋기에... 뭣으로 만든 동동주냐고 물으니... 옥수수 동동주란다.

어느 쫄따구가 집에 가져간다며 한 병 샀는데.. 값이 8,000원 !!

그런데.. 다른 쫄따구가 다른 데서 똑같은 동동주를 샀는데.. 5,000원에 샀다. ㅋㅋㅋ

동동주와.. 감자전을 잘 먹고... 약간의 휴식을 취한 다음에... 저녁을 먹으러 떠났다.

저녁은... 정말로 허름한 집이지만... 인터넷에.. 그냥 맛집이 아닌.. "절대 맛집"이라고 소문난..

매스컴에도 자주 나온.. 유명 두부집이란다.

동해의 청정 바닷물을 간수로 하여 직접 두부를 만들고.. 소금대신에 그 바닷물로 간을 하는 맛집이란다.

강원도 인제에서.. 중대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장교 출신이 우리 일행 중에 있는데...

그 친구가... 자기의 실제 경험을 살려서.. 이 모든 일정을 세밀하게 만들었기에.. 믿을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