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있듯이.. ( ☞ 주말 아점 - 대구탕 !! )

이번 설 연휴에는.. 우리가 2박 3일의 일정으로.. 큰아들네 집에 가서.. 묵기로 했다.

와이프는.. 비록.. 아들네 집에 가지만.. 마치.. 며느리가 시댁에 가듯이.. 며칠간 온 정성을 다해서..

갈비찜, 육전, 녹두전 등등을 준비했고.. 기타 안창살 등의 고기와.. 딸기 등의 과일을 준비해서...

그동안 준비했던 출산용품 등과 함께.. 차 트렁크와 뒷좌석에 실었고..

내가 직접.. 차를 운전하여... 큰아들네 집으로 향했다.

도착하여 차를 주차하니.. 큰아들 부부가 마중을 나왔고..

차에서 일단 짐을 꺼내.. 큰아들네 집에 들여놓은 다음에... 차를 마시며 환담을 좀 하다가..

큰아들네가 봐두었다는.. 아기용품들을 쇼핑하러..  큰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길을 나섰다.

우선.. 봐두었다는 "카시트"와 "유모차"를 사러 갔다.

나도 미국에서 이런 것들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데... 세월이 흘러서 그런가.. 고급화 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그때보다는... 와~~  가격들이 어마무시하다. !!!! 

오후 한나절을.. 쇼핑 - 커피샵 - 쇼핑 등을 하다가.. 지친 몸을 이끌고..

큰며느리가 예약해 두었다는.. 어느 일식집에..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예약된 방에 들어가 앉았고.. 한참을 기다리니.. 음식이 서빙되기 시작한다.

일단.. 에피타이저 !!

전복죽 !!

샐러드 !!

메인디시인.. 생선회 !!

스끼다시 !!

스시 !!

뜨끈한.. 매생이탕 !!

"가오리 탕수" !!

낙지볶음... !!

튀김 !!

식사로는.. 알밥과.. 생선 지리 !!

나는 우동을 먹으려 했는데.. 알밥밖에 없다 하여.. 할 수 없이 알밥을 먹었다.

다시 보는 알밥 !!

식사를 마치고.. 우리 부부는 필요 없다고 했고..

큰아들 부부는.. 스타벅스에 가서 드라이브 스루로 커피를 샀고.. 마시며.. 집으로 향했다.

큰아들 집에 도착해서는..

좀 쉬다가.. 과일 등을 먹으며 카드놀이들 좀 했고.. TV 시청을 좀 하다가 꿈나라로 향했다.

큰아들 부부 말이.. 내일은 아점을 집에서 간단히 먹고...

또.. 쇼핑 등등을 좀 하다가.. 예약해 둔.. 압구정에 있는 "우텐더"라는..

유명한.. 한우 고기집에 가서.. 저녁을 먹을 예정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