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와이프가 미국으로 가는 날 !!

요즈음...

코로나19 때문에... 북적대던 공항에 사람들이 없어져..

예전의 10% 수준의 사람들이.. 공항을 이용한단다.

따라서.. 지난 글에 썼듯이.. ( ☞ 일요일 아점 - 아구찜 !! )

공항 가는 리무진 버스들도 운행을 중단했고...

서울역에서 가던.. 직행 공항철도도.. 운행을 멈추었다.

그래서..

별 뾰족한 수도 없고.. 와이프가 준비한 가방이 엄청나게 무거워...

내가.. 인천공항까지.. 차로 태워다 주었다. ^^

황급히 돌아와...

점심시간에.. 예전에 가끔 등장했던 식당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였다.

주문을 했고.. 이어서.. 일단.. 반찬 등이 깔렸다.

참석자들이 대부분.. "미역국 조기구이", "갈비탕", "황태탕", "갈비찜 정식", "생선 정식" 등의 메뉴를 시켰는데...

나는 다소 엉뚱하게.. 오랜만에.. "두반 해물 짬뽕"을 시켰다.

"두반 해물 짬뽕"이 나왔다.

간만에 "두반 해물 짬뽕"을 맛있게 먹었고...

다음은... 후식 차 !!

회의가 시작되었고... 열심히 회의 중인데...

가족 채팅방의 진동이 울린다.

뭔가 슬쩍 보니...

와이프가 올렸는데...

수속을 마치고.. 공항 내로 들어갔는데... 다음과 같이.. 공항 내부가 을씨년스럽단다. ㅋㅋ

둘째네가 비즈니스 표를 끊어줘... 비즈니스 라운지에 가서.. 약간의 식사를 했단다.

그 라운지에서 바라보는.. 비행장 및 대기하고 있는 비행기.

정말로.. 한산해 보인다.

오늘부터 나는.. 혼자 지낸다. ㅋㅋ

내일.. 중국 비자를 찾으러 서울역 앞.. 서울 스퀘어 6층에 있는.. 중국 비자 센타에 다녀올 예정이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중국에 가는 전세기 편이 마련만 되면...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아마도.. 9월 중순이나 하순경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