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잘 일어나서.. 사우나에 다녀왔다.

오늘은... 아침 식사를 하기로 했다.

메뉴로는.. 제주도에 오면.. 한 번쯤은 먹게 되는... 해물 뚝배기 !!

먹어보니.. 국물맛이 정말 일품이다. ^^ 

제주도에 왔으니.. 전복죽도 맛을 봐야겠기에...

사이드로 시켜서.. 나누어 먹었다. ^^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일행들이..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갔다.

나는 이미 오래전에 왔던 곳이다.   ( ☞ 지독한 제주사랑 !!, 2008.6 )

예전 그 글에.. 많은 사진과 글이 있기에.. 여기서는 생략 !!

다음으로는... 정말 좋은 곳이라는.. 비가 오면 더욱 좋다는.. 천 년의 숲 "비자림"에 갔다.

비자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고.. 수령 500~800년의.. 비자나무 수천 그루가 밀집해서 자생하고 있는...

전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비자나무 밀집 숲, 원시림, 산림욕장이란다.

그런데 빌어먹을... 도착해보니.. 태풍 너구리 때문에.. 임시로 폐쇄되었다.  ㅠㅠ

너구리 때문에.. 계획에 있었던 바다낚시도 못 했고.. 이래저래 피해가 크다.  ㅠㅠ

다음으로는... 동굴 안에 있다는.. "동굴 카페"에 갔다.

동굴 카페 안 모습 !!

좀 더 들어가서 찍어본... 동굴카페 !!

커피샵이 있기에... 커피를 주문했다.

뜨끈한 커피 !! ㅋㅋ

다음으로는.. "고기 국수"로 유명한... "올래국수집"으로 갔다.

나는 예전에 이미 먹어보았고.. 글도 올렸었다.  ( ☞ 제주출장(8) - 고기국수 !! )

그 글에.. 내가.. 한번 먹어보았으면 되었고.. 두 번 올 이유는 없겠다고 썼었는데...

같이 간.. 일행 3명이... 먹어본 적이 없어서.. 꼭 먹고 싶다고 하여.. 또 왔다.

그런데.. 빌어먹을..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 ㅠㅠ

들어가서 이름을 적으니.. 약 30분은 기다려야겠단다.  ㅠㅠ

30여 분이 지나서.. 우리 이름을 부르기에.. 겨우 입장하였다.

둘러보니.. 주로 젊은 층들인데.. 나 때문에.. 물이 흐려지는 것 같아.. 미안하다. ^^

메뉴 !!   예전 글에 있는 메뉴와 비교해보니... 멸치국수가 1,000원 올랐다. ^^

예전에는... 고기국수만을 시켰었는데..

이번에는... 고기국수는 각자 시키고.. 멸치국수도 한 개 시켜서.. 나누어 먹기로 했다. ^^

일단.. 멸치국수가 나왔다.

드디어.. 고기국수가 나왔다. ^^

휘휘 저어서.. 먹을 준비를 한다.

듬샷 한 컷을.. 맞은편 친구에게 부탁했다. ^^

덜어다가 먹어보는.. 멸치국수 !!   뭐.. 별맛을 모르겠다.

같이 고기국수를 먹은 쫄따구 3명에게.. 먹어본 소감을 물어보니.. 맛있단다.

한 시간을 기다려 먹을 가치는 없겠지만.. 30분 정도는.. 기다려 먹어도 될 만큼... 맛있단다.

(나는.. 아닌 것 같다. ㅠㅠ)

일행들이.. 마지막으로 들르고 싶다는 곳은.. 제주도의 유명 빵집(베이커리)인.. 아라파파(a la papa) !!

나는 전혀 모르는 곳인데.. 제법 유명하단다.

전국적인 체인이냐고 물으니.. 제주도에만 있단다.

특히.. 이 집의... "홍차 밀크잼"은 아주 유명하여... 서울에서 택배로 주문해 먹는 사람들도 많단다.

나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커피나 한잔시켜서 먹으며.. 그들의 쇼핑을 기다렸다.

시간이 되어... 공항으로 달려가서.. 면세점 쇼핑 후에..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남해안에 인접한.. 어느 섬 !!

다음날... 어느 쫄따구가... 사실은... "아라파파"에서... 내 몫의 홍차 밀크잼을.. 선물로 샀다며.. 내방으로 가지고 왔다.

음.. 나는 정말 개인적으로는 필요 없기에.. 집에 가져가서.. 와이프에게 주었다. ^^

몇몇 이야기가 더 있으나...

시간관계상... 이것으로...

제주 출장 이야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