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보다 몇 년 더 이전에.... 삼양식품 주식을 샀었는데.. .( ☞ 불타는 나가사끼 !!,  2011.12 )

산 동기는 대관령에 600만 평의 농장이 있다고 해서였다.

사고 나서 시간이 몇 년 지나더니... 목장 이야기는 안 나오고.. 갑자기 나가사끼 짬뽕이 히트를 쳐서.. 주가가 급등했다.

그래서.. 지난 글에 있듯이... ( ☞ 불타는 K-라면 !!,  2024.04 ) 

그때 일부를 매도하고.. 나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13년이 지난 지난달에.. 나머지를 다 팔아버렸다.

다 매도한 이유는 단 한 가지인데.. 와이프가 돈이 좀 필요하다고 해서였고..

가지고 있는 다른 주식보다 그 주식이 팔기에 제일 적합해 보였기 때문이다.

다음이 지난 글에 나오는.. 삼양식품의 지난 10 몇 년간의 차트 !! 

나는.. 일 년에 한두 차례 정도만 거래를 하고.. 다 팔고 난 종목은 관심종목에서 지워버린다.

그런데.. 지웠음에도.. 갑자기 삼양식품의 주가가 상한가를 치는 등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아...

시끄러워.. 자연스레.. 소식을 알게 되었다.

살펴보니..  으악....... 내가 팔고 나서 겨우 한 달쯤 지났는데.. 30만 원 하던 주가가 50만 원이 넘어버렸다. ㅠㅠ

이유는.. 다음 글에 있듯이..  ( ☞ "불닭볶음면, 돈 찍어내듯 팔리더니”…K라면, 한달 수출 1억달러 돌파 )

불닭볶음면이 돈 찍어내듯 잘 팔리기 때문이라는 것 같다.

예전 글에 있듯이.. ( ☞ 불타는 K-라면 !!,  2024.04 ) 

아주 오래전에.. 내가 그 붉닭볶음면을 시식해 보았는데... 한두 젓가락 먹다가.. 너무 매워서 버렸다. 

내가 못 먹을 정도이니.. 외국에서의 인기는 일시적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았다.  ㅠㅠ

그때 내 입맛에 맞았더라면.. 주식을 더 사두었을 텐데......  ㅋㅋㅋㅋ

아무튼.. 한 달만 더 참았다가 팔았다면 큰 수익을 올렸을텐데... 우리 복이 거기까지만인 모양이다.  

와이프도 우연찮게 삼양식품 주식 소식을 듣고.. 많이 아쉬워한다. 

아무튼.. 예전에는.. 시장에서 장기간 소외된 주식이었는데.. 50만 원이 넘다니.. 신기하다.

그 주식이 향후는 어찌 될지 나야 당연히 모르지만.. 그 주식은 이미 내 품에서 떠났기에;;

내 스타일상.. 이제 두 번 다시 그 주식을 내가 사는 일은 없을 거다. 

안녕 By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