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둘째 아들의... Y !!

그 Y가 중국 상하이 출신인데...

그 Y의 부모님에게 선물을 받은 이야기가 과거에 있었다.  

( ☞ 홍삼과 둘째 아들 !!,   ☞ 상하이에서 온 택배 !!,    ☞ 중국 가운 !!,   ☞ 미국 방문 (9) - 귀국 및 선물 !! )

( ☞ 상하이 택배 !! )

( ☞ 제비집 !! )

물론.. 선물이라는 게.. 단 한 번이면 모를까... 일방통행으로.. 지속적일 수는 없고...

받는 정, 보내는 정이기에...

스케일 큰.. 우리 와이프도... 뭔가를 받으면.. 많은 신경을 써서.. 보내곤 한다. ㅋㅋ

중국에서 오는 선물이.. 처음에는 여러모로 신기했지만...

어느덧 신기함이.. 많이.. 사라지고....

우리 입장에서는... 중국..  "안길 백차(安吉 白茶)"가.. 가장 좋게 느껴 졌고...

언젠가.. 그 의견을 살며시.. 표현하였다. ㅋㅋ  ( ☞ 상하이 택배 !! )

(모르면 그만이지만..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은.. 인터넷에.. "안길 백차"를 검색하면.. 뭔지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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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어느 날... 와이프가.. 어느 젊은 여성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허걱 ??

본인이... Y와 어릴 때부터 같이 놀았고.. 잘 아는.. Y의 소꿉친구란다.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하는.. 전화 속의 젊은 여성이.. Y의 소꿉친구라니...

와이프가 순간 당황하고 헷갈려...

한국인이냐.. 중국인이냐고.. 일단 물어보니...

당연히 중국인이란다.

어찌.. 그렇게 한국말을 잘하냐니깐...

한국에서 산 지.. 몇 년 되었단다. @@

어찌.. 그렇게.. 한국말을 잘하냐며... 와이프가 계속 당황해하는데...

아무튼, 용건은...

중국 상하이에 잠시 다녀왔고... Y의 집에도 들렸었는데...

Y의 부모님이.. 우리에게 전달해주라는 물건을 가져왔기에.. 주소를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얼떨결에... 우리 집 주소를 알려주었고...

아무튼...

한국에서 산다니... Y의 절친이라니....

한국에서 살며... 혹시나.. 어떤 도움이 필요하면.. 꼭 연락을 하라고.. 했단다. 

그 전화 속의 젊은 여성이.. 우리 집에 뭔가 택배를 보냈는데...

받아서 열어보니..

역시나... 우리가 좋아하는.. "안길 백차(安吉 白茶)" !! ^^ 

약간 더 큰 "안길 백차"도 있고...

약간 더 작은 박스의.. "안길 백차"도 있었다.

이 정도면.. 정말.. 당분간.. 충분하다.

평생.. 안길 백차를 먹을 수 있게.. 보내드리겠다는...

혹시나 남은 게 있으면.. 남은 것을 과감히 다 버리고...

새로 보낸 백차를 드시라는.. Y 부모님의 말씀이.. 새롭게.. 기억난다. ㅋㅋ

"안길 백차"와 함께... 이번에는... "다기 세트"도 왔다.

우리 집에.. 일본, 중국, 대만, 그리스 등... 여러 나라의 "다기 세트"가 있는데...

와이프가..

어딘지... 수제품인... 이 "다기 세트"가.. 제일.. 마음에 든단다. ㅋㅋ

아무튼...

덕분에... 우리가 좋아하는.. "안길 백차"를.. 꾸준히 잘 먹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