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는..

내 주변.. 어느 젊은 친구에게 좋은 일이 생겨..

여러 이야기도 할 겸.. 겸사겸사..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다.

모두 4명이.. 그 친구가 예약해두었다는..

예전에 갔었던 드라이에이징(Dry-aging) 스테이크집 ( ☞ 스테이크 하우스 - 숙성 스테이크 !! )

즉, (건식) 숙성 스테이크집에 갔다.

도착하여.. 예약된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였다.

일단 따끈한 빵이 나와.. 앞접시에 집어다가 먹을 준비를 한다.

이 집 생맥주가 맛있는데.. 술 안 먹는 나 때문에 망설이기에.. 상관없다며 시켜먹으라고 했다. ㅋㅋ

나는 대신에.. 평소에는 안 먹던.. 콜라 !!

내 생애에.. 이런.. 웃기는 상황이 연출될 줄이야 ?? ㅋㅋㅋ

샐러드 !!

샐러드를 앞접시에 덜어다가 먹는다.

"트러플 오일"과 생치즈를 듬뿍 넣어 만든.. 매콤한 감자튀김 !!

감자튀김은.. 맛이 그저 그런.. 고 칼로리 정크푸드라는 고정관념이 내게 있어.. 원래.. 잘 안 먹는데..

그 관념이 확 바뀔 정도로.. 이 감자튀김은 맛있다. ^^

(건식) 숙성 스테이크(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에 관한 설명이..

예전 글에 이미 있지만.. ( ☞ 스테이크 하우스 - 숙성 스테이크 !! )

메뉴판에.. 설명이 있기에.. 여기에 옮겨본다.

세 종류의 숙성 스테이크가 있었는데..

채끝등심 스테이크인.. 뉴욕·스트립 스테이크(New-York Strip Steak)와

꽃등심 스테이크인.. 립아이 스테이크(Rib Eye Steak) 두 종류를 시켰다.

참숯으로 구운.. 야채도 나왔다.

스테이크를 덜어다가 먹는다.

아래쪽이 채끝 등심, 위쪽이 꽃등심 !!

계속 덜어다가 먹는다.

줄어들고 있는 스테이크 접시 !!

주문한 세트 메뉴에는 없었는데.. 누가 맛있다고 해서... 별도로 볶음밥도 시켰다.

스테이크를 마지막으로 먹는다.

볶음밥도 덜어다가 먹는다.

커피 대신에.. 나는 허브차를 시켰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다가..

마지막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 이야기, 젊은 세대들의 힘든 이야기 등을 하였고...

어느덧 식사가 다 끝났다.

식사 후에..

나는 곧장 집으로 퇴근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