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제주도 동부 해안도로 상의 조그마한 돌탑공원)

신랑과 저입니다 ㅋ

다른 때에 비해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처음 몇 컷 찍은 사진 때문에 맘이 상해서 말이죠

살이 너무 쪄서는 어찌나 보기 흉한지 ㅠ.ㅠ

그나마 덜 쪄 보이는 사진 몇 개만..ㅋ

(장소: 우도봉)

 우리 4남매(서열?: 좌→우)

2살..3살..3살의 나이 터울이지만

자라면서 크게 부모 속 썩이지 않으며 자랐고

커서도 다들 제자리 잡고 열심히 살고 있는 우애좋은 4남매랍니다!

(장소: 우도봉)

이번 가족 여행을 계획하게 된 데에는

울 엄마의 건강이 큰 역할을 했지요!

항암치료로 고생하신 엄마에게 뭔가 큰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맘?

울 아빠, 엄마와 이모 내외, 그리고 우리 4남매, 거기에 울 신랑과 예비 제부

도합 10명이 함께한 제주도 여행은 행복! 사랑! 기쁨!의 연속이었네요^^

제주도가 처음인 사람이 무려 다섯 ㅋ

그나마 나머지 다섯은 한번씩은 다녀왔지만

다들 시간에 쫓기거나 우루루 몰려 다닌 단체 여행이 전부

답답한 실내보다

실외의 자연경관을 맘껏 즐기며 맛난 음식도 실컷 먹고 온

행복이 넘쳐나는 가족여행이었답니다.

10여년 전의 제주 여행이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던

울 엄마에게 새로운.. 기분 좋은 추억으로

"덮어쓰기" 해드렸답니다

날씨도 내내 축복해준 만큼 오래도록 이렇게 행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