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들이 둘이다.

한넘은 아직 백일 조금 지났지만, 한넘은 여섯살이니 대충 장난이 아니다. 둘째넘 장난 아닐시기에 첫째는 좀 철이 들어야 할낀데.

근데 재밌것은.. 유전자라는 넘이다. 외형이야 그렇다 치고..그거참

가끔 요리..(걍 음식 만드는 거)를 좋아해서 하긴 하는데..어렸을 땐 더 했드랬다. 두 동생 간식거리는 거의 다 해먹였다. 재미있더라 이거지..그래서 학교도 식품, 요리 관련학과 지원했다가 낙방도 먹어보고 그랬다.

하여간..

우째 이런 것도 유전이 되나. 첫째넘은 이런 걸 너무 좋아한다. 좀 귀찮기는 한데..신기한 맘에 응대를 해 주고 같이 만들어 보기는 한다.

이 넘아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음식만들고// 그게 다가 아니궁 할인점에서 하는 요리 강습도 간다. 벌써 서너차례 다녀왔당.. 케익/쿠키 등 등 이번엔 초코렛 만드는 거 한단다.

이제 글을 읽을 줄 알아서리 일정을 지가 읽는다. 다음 주에는 이거 만드니 또 와야 한단다..미친다..

쩝..

하여간..이번주에는 쿠키를 만들었당. 보시고 맛 날 것 같으면 주문하시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코렛이 들어 있는 손수 만든 쿠키를 선물하시라.. <-순전히 반상회 이벤트용 멘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