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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추잡녀
2006/07/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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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예진이 걱정해주셔서 넘나 감사해요... ^^ 다음까페에 고관절탈구 까페가 있길래 가입했거든요, 역시나 울 올케도 이미 회원으로 가입했더라구요.. 거기서 울올케가 쓴 글을 읽었는데,... 너무너무 힘들어보여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어떻게 위로해야할지도 모르겠공.. 그 까페에 보니깐, 깁스한 사진 등 치료과정에 대한, 엄마들이 올린 환아의 직접찍은 사진이 많더라구요.. 저, 너무 놀랬어요... 그냥 막연히 생각하던 깁스랑 너무 틀려서요... 애 몸의 반 이상을 깁스가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한장한장 사진볼때마다, 우리 예진이가 당할 고통이 떠올라서, 정말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을만큼 나왔어요.. 거의 완치한 환아의 어떤 엄마가 그러드라구요 "치료과정은 아이의 인생에서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이 일을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그 말이 정말 맞는데.. 그렇지요?? ^^ 저또.. 너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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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참나무 그늘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