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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 시월에 생각나는 사람



풋감 떨어진 자리에
바람이 머물면
가지 위, 고추잠자리
댕강댕강 외줄타기 시작하고
햇살 앉은 벚나무 잎사귀
노을 빛으로 가을이 익어갈 때

그리운 사람,
그 이름조차도 차마
소리내어 불러볼 수 없는
적막의 고요가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르지
오지 못할
그 사람 생각을 하면

(최원정·시인)

                     

 
 http://pds.kpca.co.kr/weas_files/200911/20091123_1630232.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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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금챙길겨
  • 2007/03/17 15:50
  • 답변 |수정 |삭제
  • 방가워요..^^
    어찌알고 방문 하셨는지..^^
    전 올해 28올라갔습니다.. 어린 나이는 아닌듯 ㅎㅎ;
    암튼 방문 감사하구요...
    친하게 지냅시다~~~~^^

방문 감사 합니다!!
그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귓속말 귓속말입니다. 설정된 사람만 볼 수 있습니다.
  • momo1357
  • 2007/03/15 23:05
  • 답변 |수정 |삭제
  • 헉~ 한스님집은 귓속 말만 해야하는 건가욤?
    꼭 귓속말 안해도 되죠?ㅋㅋㅋ
    걍 저는 별말 아니닌께 쓰고 갈랍니당.
    오늘도 좋은 하루였나요?
    오늘은 넘 피곤해서 쬐끔만 쓰고 갈께염!ㅎㅎ
    고운밤 되시구여...안뇽~

왜들 귓속말에 그리 관심들이 많지요..ㅎㅎ
사이버상의 가상 공간이지만,이것도 제 사생활이거든요.
존중해 주세요!! 모모님!!
그렇다고 모모님 나무라는 것 아닙니다...ㅋㅋ
하도 이웃들이 귓속말에 관심을 보여서.....
제 귓속말은 사랑 얘기 같은 것 아니 걸랑요...ㅎㅎ
제가 갠적으로 아는 작가와의 정담입니당!...ㅋㅋ
개인사여서 비공개로 하는 겁니다....
아셔죠?
이웃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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