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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세상에는 그래 가질 수 없는 게 너무 많아.
하지만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담념할 수 없는 것도 이 세상에는 너무 많아.

그걸 너는 아니?
아름다운 것.
부정한 것을 가지길 원하지는 않는다.
상대에게 달콤한 위안을 바라는 것도 아니다.
일시적이지 않은 것이다. 많은 시간을 함께 거닐 수 있는 여유인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에서 비롯된 관계.
건강한 구조로 이뤄진 지속성.
시간과 풍속과 세월의 변화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확신.
너이기에 내가 집중할 수 있는 마음.
나이기에 당신이 집중할 수 있는 마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울어라 혼자만 울 것이다.

 
웃어라 모두가 웃을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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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陽水陽木陽火
  • 2008/01/28 01:50
  • 답변 |수정 |삭제
  • 어떤별님. 생각이 나서. 잘 지내세요. 그리고 아픈데 없으시구요?

준하님 잘지내고 계셔서 보기 좋습니다.
몸도 많이 좋아지셨다니 무엇보다 다행이고 마음도 좀 편안해 지신것 같구요.
준하님은 때론 그냥 너무 솔직 하셔서....
가끔은 조금씩만 솔직해 지시면 보는사람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랫만에 와서 싫은 소리만 하고 가네요.
괜찮으시지요?
편안하시고 힘든장에서 성공 하십시오~~

http://stockcharts.com/index.html에서 빈창에다 $cmr을 입력시켜보세요. 그 지수가 재미없음 전세계증시도 재미없어 지거든요. 이제 부자마을 활동 중단할거에요. 제가 있을 자리가 아닌것 같아요. 이렇게라두 별님 뵈었으니깐 만족해요. 매일매일 긴장하면서 사는 이 짓거리 재미없어지고 있구요 글질이나 새로이 하던가.. 변화가 필요할것 같아요. 필름나가서 남한테 욕지거리나 퍼붓는 제가 정상은 아니죠. 더 늦기전에요

날이 많이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시장이 혼란스럽고 저도 우울하네요. 이 참에 제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해 볼 참에요. 그래봐야 뭐 결론나오지 않는 답이지만.. 제 자신을 순화시키기 위해 여튼 해볼려구요. 별님 반갑네요. 정말. 어떤별에게님 무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소원성취 이루시구요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몇 시간 간격으로 제가 답글을 올렸네요.... 전날 마신 술 덕분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이렇게 만들었네요.

싫은 소리 하신거 전혀 없으세요 별님... 언제나 좋은 말씀만 제게 해주시는걸요.

별님. 잘 계시고 있는거죠? 안부를 묻지도 못했네요. 반가움을 표현하지도 못했는데. 휴...... 다시 뵙고 싶은데 제 욕심이겠죠? 죄송해요 귀찮게만 자꾸 제가 요구하네요... 건강은 어떠신지요. 좋으신지요...

  • 陽水陽木陽火
  • 2008/01/27 19:42
  • 답변 |수정 |삭제
  • CURRENT 1 MONTH
    15-Year Mortgage 4.98 5.40 5.48 5.96 5.61
    30-Year Mortgage 5.47 5.85 5.87 6.28 5.85

단기 자금시장에도 이 같은 불안감이 그대로 묻어났다. 3개월 리보(LIBOR)가 3.30625%로 전날 3.24375%보다 높아졌고, 1개월 리보도 3.285%에서 3.3125%로 상승했다. 하루짜리 리보는 3.58375%에서 3.59125%로 올라섰다.

칼 랜츠(Carl Lantz) 크레디쉬스 채권전략가는 이 같은 단기금리가 상승한 것은 비록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하 기대가 다소 후퇴한 것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또한 은행들이 여전히 자금을 빌려주는데 주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시장에 다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권시장에서도 변동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Bloomberg)에 따르면 메릴린치가 산출하는 재무증권 옵션 변동성지수인 MOVE지수는 지난 목요일 171.7까지 상승해 연준이 LTCM 파산 충격에 따라 긴급 금리인하를 단행했던 199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秀沇
  • 2008/01/27 15:37
  • 답변 |수정 |삭제
  •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술이 취하셨나요? ㅎ~
    저의 방명록에 남기신 글이 읽기 불편해서 삭제했지요~
    저는 저를 욕하는 것은 참을 수 있으나~ 내 사랑하는 사람을 깍아내리는 말은
    참기 힘들어 하지요~ 나중에 마음이 편하실 때 방문인사 드리려~그냥 지냈어요.
    글드리기가 조심스럽기도 했지요~ ^^
    늘~건강하시고 님의 앞날에~ 축복만이 가득하길~ 축원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수연-^^

그랬군요.. 그런일이 있었군요. 죄송해요..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필름이 끊겨서요..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요... 고맙구요... 잘하셨구요... 걱정해주신 덕분에 이 년간 괴롭히던 지병은 거의 완쾌되었어요. 휴~ 말할수 없이 긴 고통의 시간이었는데... 뭐하시나 잠깐 들려봤는데 바로 답방을 와주셨군요. 아참. 그날 필름나가고 담날 제가 실수한게 있지 않나해서 제방에 남겨진 이웃들 방에 한번씩 가봤거든요.

여하튼... 필름 나가서 제가 뭔 말을 지껄였는진 몰라도 상당히 불쾌하셨을텐데요. 그럼에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건강이 좋아지면 담배도 딱 끊을 생각이었거든요. 지금 횡설수설을 하고있는데... 전 요즘 시장에 거의 몰입하며 살아요. 그동안 몸때문에 제대로 못한 한풀이를 하고 싶다거나.. 몇일째 많이 춥더군요. 건강하시구요.^^ 고맙습니다. 그래요... 수연님도 축복되시구요 행복하시구요...

아참. 오보에를 듣기 좋아하신다고 하셨죠... 그래요 저도 그렇거든요. 살짝 몰래 맘에 드는 클래식은 수연님 집에서 복사하거나 스크랩으로 가지고 간답니다. 마음씨 곱고 이해심이 많은 수연님 덕분이에요

그 날 이후 몇일동안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마음 한켠이 찜찜하며 무거웠는데... 수연님 방문으로 해소되었습니다.

마음 편히하세요~헤헤~
아셨죠? (^^)

  • 陽水陽木陽火
  • 2008/01/27 01:16
  • 답변 |수정 |삭제
  • 헤지펀드의 자산운용 방식별 비중
    Equity Long/Short 　 29%
    Market Neutral/Arbitrage 26%
    Global Macro 17%
    Event-Driven 15%
    Managed Futures 9%
    Others 4%
    Total 　 　 100%

휴.. 정답 없는 시장. 이 혼란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유로화는 소시에테 제네랄(SogGen) 이외에도 추가적인 대규모 금융손실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햇다.
............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1/24일 1.4759... 107.18... 158.20... 1.9761... 1.0882... 0.8828
01/25일 1.4670... 106.80... 156.70... 1.9818... 1.0972... 0.8801

유로화약세전환, 엔화강세전환,... 영국파운드화 강세전환, 스위스프랑화 약세전환(이 부분은 이상하군. 안전자선 도피로 해석될 순 없잖아), 호주달러화 약세전환 .. 외환에서도 5개국 통화에서 일치된 신호가 나오지 않고 있군. 이 역시도 혼란이야.

  • 陽水陽木陽火
  • 2008/01/23 20:47
  • 답변 |수정 |삭제
  • 15-Year Mortgage 4.82 5.38 5.56 5.99 5.55
    30-Year Mortgage 5.31 5.82 5.94 6.29 5.77

    채권보증업체(모노라인)에 대한 구제논의가 나왔다. 매수다.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곤경에 처한 채권보증업체 암박 파이낸셜(ABK)은 `억만장자 부실기업 사냥꾼`인 윌비 로스가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에 1.8% 상승했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더드에 따르면 로스는 암박 파이낸셜(ABK) 인수에 나섰고, 향후 2주내 이번 인수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스는 지난 22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채권보증업체에 대한 투자의향을 내비친 바 있다.

15-Year Mortgage 4.79 5.38 5.56 5.97 5.56
30-Year Mortgage 5.25 5.82 5.94 6.29 5.78

Federal Reserve Target Rate 3.50 4.25 4.75 5.25 5.25
1-Month Libor 3.38 4.86 4.87 5.32 5.32
3-Month Libor 3.33 4.86 5.08 5.36 5.36

과거 약달러 현상은 자금조달 지표로 국제 유동성을 대변했다면 얼마전까지 약달러 현상은 미국 금융과 실물부분의 리스크를 대변하고 있었다. 그런데 현재 달러화의 약세 현상은 투자심리 개선에 의한 국제 유동성 재개로 해석되어야 할것이다. 맞을 것이다. 그에 대한 근거로 호주달러.. 스위스 프랑화... 엔화... 여타 고금리국가 혹은 안전통화 국가, 자금조달 국가 통화와 미달러의 연계 반응을 통해 유추가능하다.

현 국면에서는 금융부분과 실물부분을 따로이 분리해서 부실한 금융보단 상대적으로 건강한 실물에 초점을 두어야 할것이다. 삼일째 내 자신이 매수포지션이라서 낙관적 시각을 유지하는 건 아니다.지난 한 해 2007년 미국 단일주택가격 하락율은 고작 1.8%이다. 전문가들 2008년 십프로이상의 집값 하락율 예상은 과장된 전망이라 개인적으론 판단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경기전망은 불안정한 심리적 변수에 영향을 받는다

도대체가 서브 프라임 등급 모기지 관련 채무 부실규모가 얼마큼이란 거야??? 핵심에 대한 분석기사를 구할수가 없군. 한심한 노릇이야. 모두 추상적인 분석과 전망 투성이야. 끼워맞추기식 자기 함정에 빠져있다거나 혹은 갖다붙이기식 논리들 뿐이야. 여튼.. 서브 프라임 모기지 관련 채권의 실질 가치가 얼마인지 아무도 모르고 있잖아. 갑갑하군. 서브프라임 기초자산 채권발행기관의 디폴트 상황까지 도래한것도아닌데.

내 능력으로 예상 불가다. 삼일간의 상승이 죽은 고양이의 반등이었는지 안도감을 뛰어넘는 희망의 재발견이었는지 구별할 지혜가 없다. 분명한건 현재는 느긋하게 기다리며 기계적 매매만으로 대응하는 아이큐 80짜리가 선호하는 트레이딩구간이란 점이다. 코믹한 상황에 처한시장에서 고민함은 낭비같으나 한켠엔 오기가 꿈틀거린다. 내가 취한 매수를 후회하지는 않는다. 실물측면 서프라이즈가 조만간 터지리라 기대해본다.

어쩜 자신이 인지부조화 상태에 빠졌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