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양재,고속터미널 "교통특구"발돋음낙서판
- 2009/06/09 13:21
- http://blog.moneta.co.kr/poong1/3789061/1005267

노량진ㆍ고속버스터미널ㆍ양재 '교통특구'발돋움
신분당선ㆍ대심도 전철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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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과 강북에서도 눈여겨볼 트리플 역세권 지역이 많다. 강남에선 이달 개통하는 지하철 9호선과 신분당선 주변 지역, 강북에선 경의선이나 경전철 주변 지역이 눈에 띈다.
전문가들은 "역세권은 부동산 시장에서 막강한 집값 상승 재료로 꼽힌다"며 "기존 지하철 역세권 지역에 대심도 전철이나 경전철 등이 새로 생기면 한번 더 집값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강남권 강남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3개 노선이 환승되는 역은 드물지만 앞으로 신분당선·대심도철도 등이 들어서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곳이 많다. 또 걸어서 10분 이면 다른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은 점도 특징이다. 서울 강남권에서 주목할 만한 트리플 역세권은 크게 노량진 역세권, 고속터미널 역세권, 양재역 역세권이다. 우선 노량진 역세권은 지하철1호선에 이달 개통될 9호선 1단계와 2017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로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1호선을 이용하면 강북은 물론 인천 등 수도권으로 접근이 쉽다. 9호선이 개통하면 그 동안 접근이 불편했던 강서권과 강남권으로의 진입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여기에 2017년 경전철 서부선이 들어서면 서대문구 등 강북권도 단숨에 갈 수 있게 된다. 노량진역의 최대 수혜지역은 역시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다. 이 곳은 뛰어난 교통환경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특별한 호재가 없었지만 최근 노량진 민자역사, 노량진 뉴타운 등 대규모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부각을 받고 있는 곳이다. 노량진민자역사는 지하 2층, 지상 17층에 연면적 12만여㎡ 규모다. 패션의류와 가전∙디지털 기기업종, 멀티플렉스 영화관(CGV 9개관 1800석 규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은 2012년 예정이다. 또 인근에 76만여㎡ 부지에 1만2100여가구가 들어서는 노량진뉴타운이 2017년을 완공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없어 노량진뉴타운 개발에 관심이 높은 편이다. 노량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노량진우성 아파트로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다. 이 아파트 109㎡는 현재 4억9000만~5억2000만원이 시세로 주변 중개업소들은 수요에 비해 매물이 적은 편이라고 한다. 서울의 교통요지로 알려진 고속터미널역도 새로운 지하철로 교통망이 더욱 촘촘해진다. 서초구 반포동∙잠원동 일대를 아우르는 고속터미널역은 지하철3∙7호선 환승역이다. 여기에 이달 개통될 9호선으로 이 일대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또 최근 수도권 곳곳으로 이어지는 대심도철도 계획안이 발표돼 강남권과 경기도 남부를 쉽게 드나들 수 있을 전망이다. 반포동과 잠원동 일대는 한신∙현대 등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또 정부의 한강공공성회복 사업의 일환인 한강 르네상스 개발의 최대 수혜지기도 하다.
정부 계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 한강변에는 5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가 재건축될 예정이다. 이 곳의 주요 새 아파트는 지난해 입주한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반포자이(82~300㎡ 3410가구)다. 이 아파트 116㎡은 현재 11억5000만~12억원 선이다. 여기에 다음달 반포자이에 버금가는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반포래미안퍼스트지(86~268㎡ 2444가구)로 이 아파트 112㎡의 입주권 시세는 11억원 선이다. 반포자이와 반포래미안퍼스티지는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양재동 일대도 트리플 역세권으로 발돋움 한다. 현재 양재동 양재역은 지하철3호선만이 지나간다. 하지만 2014년이면 신분당선이 개통돼 강남권과 수도권 남부를 아우르는 핵심 요지로 거듭나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로 이동이 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양재역은 최근 대심도철도 계획안에 포함돼 2014년 이후에는 강북권과 과천 등도 한번에 갈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 곳의 주요 호재는 양재동 화물터미널 개발이다. 화물터미널 부지는 양재 나들목 인근으로 양재역과 조금 거리는 있지만 2012년이 되면 이 곳에는 35층짜리 대형 복합타운이 형성돼 그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양재역 인근은 주로 상업, 업무시설이 많은 편이다. 대단지 아파트가 없지만 고급빌라,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이 모여 있다. 걸어서 6~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양재역 주변 아파트로는 우성, 경남, 서초트라팰리스 등이다. 우성 아파트 103㎡은 현재 6억5000만원 선이다. 강북권 서울 강북권에서 트리플 역세권이 되는 곳 중에선 지하철 2∙5호선과 중앙선이 지나는 왕십리역 일대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내년에 선릉~왕십리를 연결하는 분당선 구간이 개통하고 경전철 동북선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5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특급 역세권으로 꼽힌다. 왕십리역에선 지하철 2호선으로 강남∙신촌 등으로 다니기 쉽고 서울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을 이용이 쉽다. 중앙선은 용산이나 구리 등으로 연결된다. 내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이 구간이 개통하면 분당선 용인 보정~선릉 구간과 연결돼 수도권 남부권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왕십리에서 선릉까지 12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왕십리역은 경전철 동북선과도 환승된다. 경전철 사업은 지난해 3월 서울시가 강북권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시작한 것으로 왕십리역에서 시작해 제기동~월계역~ 은행사거리를 잇는다. 한편 왕십리역사는 지난해 '비트플렉스' 민자역사로 새 단장해 영화관∙음식점∙쇼핑시설이 들어서 지역 상권 덩치를 키우고 있다. 성동구 하왕십리 일대 33만7000㎡엔 5000가구가 들어서는 왕십리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도 한층 좋아진다. 은평구에선 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7월 개통 예정), 인천공항철도(2010년말)가 지나는 수색역에 관심 가져볼만하다. 경의선은 파주 문산과 용산역을 연결하는 복선 전철이다. 문산에서 상암동DMC 구간만 우선 개통되며 지하에 철로를 개설하는 용산~효창공원앞~공덕~홍대입구~상암동DMC 구간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내년에는 인천공항철도도 이곳을 지나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까지 철도로 연결된다. 인천공항~김포공항은 2007년 3월에 개통했고 나머지 2단계 구간이 개통하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수색~홍대입구~공덕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연결된다. 수색역 인근 북가좌동 현대아파트, 성산동 성산2차 e-편한세상, 남가좌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등이 수혜 단지로 꼽힌다. 지하철 3∙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은 대심도 전철이 지날 예정지다. 대심도 전철 노선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화성 동탄~고양 킨텍스를 잇는 대심도 노선(A안) 사업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큰 편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일산 킨텍스에서 강남까지 20분, 강남에서 동탄까진 20분이면 갈 수 있다. 강남권과 수도권 남부로 접근성이 떨어졌던 서울 서북부 지역의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져 대심도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이 거는 기대도 크다. 동대문구에선 광역급행전철인 대심도 전철 노선과 경전철 면목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일대가 눈에 띈다. 지하철 1호선만 지나는 청량리역은 앞으로 경전철 면목선이 지나고 경기도 군포시 금정~의정부를 잇는 대심도 노선(C안)이 지날 예정이다. 대심도 전철은 금정~과천~양재~강남~청량리~의정부를 이어 강남권과 보다 빠르게 연결된다. |
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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