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부자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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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증권맨의 안타까운 사연"소박한 부...

 

 

업무상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결심한 한 증권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A씨는 ‘증권회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금융팀에서 기업공개 수주를 위한 제안서 작성, 회사채 발행 업무 등을 맡게 됐다.

 

그러나 그는 거의 매일 계속되는 야근과 주말근무로 과로에 시달렸으며 시간에 쫓기며 전문적인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등 스트레스를 받았다.

 

한번은 기업공개 관련 공시를 2분 늦게 해 기업공개가 하루 지연되는 바람에

상사로부터 심한 질책을 듣기도 했다.

 

그러다가 기업공개 제안서 마감을 하루 앞둔 어느날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했다.

첫번째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후 농약을 마시고 재차 자살시도를 하다가

결국 시력을 잃고 육체적ㆍ지적으로 큰 손상을 입은 상태다.

 

A씨는 지방의 명문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줄곧 수석을 놓치지 않았으며

국내 최고 대학의 경영학과를 나온 수재였는데다

바쁜 와중에도 증권 관련 각종 자격시험을 치기도 하는 등

성실한 성격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워낙 남에게 지기를 싫어하고

자신이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이뤄내는 성격이었던 A씨는

능력을 인정받아 입사 3년 만에 대리로 승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평소 지인들에게

“MBA 출신도 많은데 자신은 새로운 업무라 일이 어렵고 느려서 힘들다”

“사무실에서 왕따이고 자신감이 약해진다”는 등의 이야기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서울경제신문>

 

만질수는 없지만,

느껴진다...증권맨의 그 끝없이 깊고복잡다단했을 심경이.

 

살수록 사는게 녹록지않다.

나이들수록 나이듦이 만만치않다.

중고교시절 공부하면 할수록 그 양이 불어만 가듯

업무도, 대인관계도, 가사일도

무릇 쉬운 일이 없다...

 

 

 



주제 : 시사/교육 > 시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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