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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길을 걸으며..☞pia詩와...


The Lane of Poplars at Moret, Morning / 시슬레 1888 Oil on canvas 60 x 73 cm
 

 

가로수 길을 걸으며..

 

글/피아212

 

길은 인생이고

걷는 일은 삶이라고

그랬던가요 ?

 

환하게 빛나는 아침해를 벗삼아

신록이 우거진 가로수 길을

걸어 보아요..

 

구름풍선 하나

푸른 하늘에 띄우고

고운 초록잎들과

아침인사 주고받아요 ..

 

푸른 하늘은 여유롭고

초록으로 반짝이는 잎들은

살아있는 기쁨을 노래하지요..

 

지금, 여기에

홀로 있어도

혼자가 아니고,

가진 것 없어도

나눌 수 있는

한 사람이 걷고 있어요..

 

길이 있어 길을 가듯이

생이 주어져 생을 사는

인생은 그런거지요,

걷고 또 걷는 거지요 .......


 

 

Poplars, Afternoon in Eragny / 피사로

 

 

  

포플러 나무 아래..


글/피아212

 

하루종일 땀 흘리며
일을 하고 나서

 

그대와 나
잠시
포플라나무 아래
기대앉았어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흐르는 땀을 말려주어
온몸으로 신선한 피를
돌게하니

 

저절로 미소가
피어나지요

 

나의 곁에 그대가 있어
무엇이든 함께하는 시간은
천상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

 

삶에
더 무엇이 필요할까요

 


 

 

길 이야기

 

생각해 보면
내게는 길만이 길이 아니고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이 길이었다.

 

나는 그 길을 통해 바깥 세상을 내다 볼 수 있었고
또 바깥 세상으로도 나왔다.

 

그 길은 때로

아름답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 길을 타고, 사람을 타고 왔던 길을
뒤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니
웬일일까?

 

ㅡ신경림

 

길이 가깝다고 해도 가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며,
일이 작다고 해도 행하지 않으면 성취되지 않는다.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 쉼표 때문입니다. "

‘너무 바빠서 항상 쫓기는 것 같을 때 / 고민 때문에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 /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아 힘들 때 / 미래가 캄캄하고 불안하기만 할 때 // 우리 잠시 멈추어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영혼의 멘토, 청춘의 도반’ 혜민 스님의 인생 잠언집이다.

스님은 ‘혼자서 도 닦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함께 행복해야지.’라는 생각으로 트위터로 사람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그 후 자신의 한마디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용기와 위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책은 휴식, 관계, 미래, 인생, 사랑, 수행, 열정, 종교에 대한 내용으로 총 8강으로 나뉘어 있다.

저자는 삶의 지혜란 무언가를 많이 해서 쟁취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편안한 멈춤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는 간단한 진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고 눈물 날 때,
그토록 원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사랑하던 이가 떠나갈 때,
우리 그냥 쉬었다 가요.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친구를 만나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말들,
서럽고 안타까웠던 이야기,
조근 조근 다 해버리고
힘든 내 마음을 지탱하느라 애쓰는 내 몸을 위해
운동도 하고 찜질방도 가고
어렸을 때 좋아했던 떡볶이, 오뎅 다 사먹어요.‘

(p15~P16, ’휴식의 장‘ 중에서)

 

그래도 안 되면 춘천이든 땅끝마을이든 평소에 가고 싶었는데 못 가봤던 곳으로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라고 한다.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 쉼표 때문입니다.
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말과 말 사이에 적당한 쉼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쉼 없이 달려온 건 아닌지,
내가 쉼 없이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때때로 돌아봐야 합니다.‘

(p24)

 

우리는 왜, 무엇을 위해 이리도 바쁠까?

저자에 따르면 삶이 이토록 바쁜 까닭은 본인이 바쁜 것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로 쉬려고 한다면 그냥 쉬면 된다.

 

이와 관련 저자는 바쁨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을 준다.

"이거 해야지, 저거 해야지 하는 바쁜 마음은 미래와 과거를 넘나드는 상념일 뿐입니다.

 현재에 마음이 와 있으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이 지금뿐입니다.

이처럼 상념이 없는 ‘바로 지금’은 바쁘지 않습니다."

(p36~p37)

 

최근 ‘멈춤’에 대한 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앞만 보고 질주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사람들이 많아서일 게다.

이제 삶의 목표를 성공이 아닌 행복으로 정하고 새로 시작해 볼 일이다.

책 마지막 장의 아름다운 그림과 축문을 보며 다시 한번 용기와 위로을 얻는다.

 

“그대의 아픔이 치유되길 / 그대가 행복해지길 / 그대의 원이 성취되길“

 

-정미경

 

피아212 ♪♥

QUESTO GRANDE AMORE di salvo d'angelo.-CARMELO ZAPPULLA

===>>https://www.youtube.com/watch?v=loqGFqRo-W8

==>>https://www.youtube.com/watch?v=Wx2YlcwEuK0#t=51

한 편의 아름다운 사랑 서정시

이태리 교과서레 실렸다는 아름다운 가사, CARMELO ZAPPULLA 의 매력적인 목소리

 

피아212 ♪♥

Chris Spheeris - EROS _ Sensual

==>>https://www.youtube.com/watch?v=9z5R-c1vjyo#t=19

 

 


휴(休)~~~


나도 휴식을 취하고 싶다.
내 삶에 재충전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쫓기듯 살아온 지난 세월에 미안하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며 한나절 여유를 가져보는 것,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보는 것,
어느 것이든 좋겠다.

그래야 생동감이 되살아날 것이고, 그래야 나의 봄을 다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휴(休)!
한자 '休'자의 모습처럼
나도 나무에 기대서서 며칠만이라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

 


- 오늘은 쉬십시오 -
 
오늘은 쉬십시오.
일에 지친 무거운 어깨, 산나무 그늘 아래 눕히고 오늘은 편히 쉬십시오.
어제까지의 일은 잘했습니다.
그리고 내일 일은 내일 시작하면 됩니다.
오늘은 아무 일도 하지 말고 팔베개하고 누워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보면서 편히 쉬십시오.

오 늘은 쉬십시오.
사랑 찾아다니다 지친발 오늘은 흐르는 물에 담그고 편히 쉬십시오.
사랑보다 더 소중한 것은 내 마음의 평화입니다.
오늘은 어떠한 사랑도 생각하지 말고 모든 것 잊으십시오.
그리고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편히 쉬십시오.
오늘은 쉬십시오.
주어야 할 돈도 받아야 할 돈도 오늘은 모두 잊어버리십시오.
그동안 돈 때문에 얼마나 애태웠습니까.
돈의 가치보다 훨씬 많은 것 잃었지요.
오늘은 바닷가 모래밭에 누워 가진 것 없이 자유로운 하늘을 나는 새를 보면서 편히 쉬십시오.

오늘 은 쉬십시오.
휴대폰도 꺼 버리고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오늘은 편히 쉬십시오.
그동안 말을 하기 위하여 듣기 위하여 얼마나 마음 졸였습니까.
오늘은 입을 닫고 밤하늘의 별을 보십시오.
별들이 말을 한다면 온 우주가 얼마나 시끄러울까요.
침묵의 별들이기에 영원히 아름답지요.
오 늘은 쉬십시오.
모든 예절, 규칙, 질서, 권위, 양식 모두 벗어 버리고 오늘은 쉬십시오.
그동안 이런 것들 때문에 얼마나 긴장했습니까.
옷을 벗어 버리고 오늘은 냇가 너른 바위에 두 팔 벌리고 누워 편히 쉬십시오.

오늘 은 쉬십시오.
모든 아픔, 모든 슬픔, 모든 아쉬움 강물에 띄어 버리고 오늘은 편히 쉬십시오.
흘러가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잊혀지는 법,
잊어야 할 것 모두 강물에 흘려보내고 강 언덕 미루나무 그늘 아래서
오늘은 편히 쉬십시오.

- 원성 스님

 

피아212 ♪♥

휴식을 위한 연주곡들

듣기 릭==>>

1. Dreaming - Ernesto Cortazar II 2. Future Is Beautiful - Daniel Kobialka
3. Rainbow Song - Ralf Bach4. Falling Leaves - Aequoanimo
5. Autumn - Tol & Tol6. Moon Temple - Karunesh


로는 지루하지만,,

그럼에도 제나 신성한 고요가 존재하는 ,

엇보다도 모든 처를 치유하는 에 대해 사드린다.'

-쉼(休) /차이코프스키-




 

Polpars by a Stream/Henri Jean Guillaume Martin






 






























주제 : 문화/예술/오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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