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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꺼져버린 두 눈이 요동친다.☞pia詩와...

 
김영주 (그곳에 가면)

 

 

 

어머니

 

 

자정을 넘긴 시간, 캄캄한 어둠

배꽃나무 그루.

 

여인이 들어선다.

배꽃이 비춘 눈동자엔

칠흑같은 암흑

 

어린아이의 울음소리에

움찔 움찔,

꺼져버린 눈이 요동친다.

 

아이가 손을 뻗는다.

여인의 눈이 말한다,

"가라고, 가라고.."

 

배꽃이 진다.

움푹 파인 암흑으로 사라져간다.

 

어린아이 울음소리 사라지자

어머니,

그제서야 배꽃같은 눈물 흘리신다.

 

글/ CSJ , My Daughter (2012.5.8)

 

피아212 ♪♥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 IZZY

래듣기 릭==>>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
negli occhi suoi spunto... 그녀의 두 눈에서 흘렀소...

 

 





















주제 : 문화/예술/오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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