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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보수일상사

아침에 어머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그렇게 이른 시각도 아니니

많이 망설이다 거신 것같다.

아버님께서 혼자 비닐하우스를 

고치시는데 일찍 와 줄 수 없느냐고....

  

원래 시골집에 가는 날인데

좀 당겨 가기로 했다.

진이에게는 버스로 가게 하고

다른 식구들은 모두 시골집으로 갔다.

비닐하우스를 걷어낸 모습이다. 


고추나 벼를 말릴 때 주로 사용하고

봄철에는 씨고구마를 심거나

오이 참외 등 묘를 기르기도 한다.

넓진 않아도 요긴하게 쓰이는 공간인데

관리가 쉽지 않아 2~3년에 한 번씩 보수한다. 

트랙터에 눌린 철대를 보강하고

연결 부분을 비닐로 감아주고

비닐을 씌우고 흙으로 묻고

출입문 부분을 마감하고 

줄을 띄우는 일까지 마쳤다.

 

당장 싹을 낼 고구마를 심겠다고 하시기에

몇 년 동안 그 방법은 실패한 셈이니 아쉽더라도

올해부터는 고구마 줄기를 사다가 심자고 말씀드렸다.

이제 어머님의 노동은 좀 위험한 상황임을 받아들여야 하니....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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