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세는 멈추지 않고 있고, 현재 기관은 외국인 쪽으로 돌아선 상황이다.

즉 개미군단과 같이 외세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에게 붙어서 개미등쳐먹겠다는

전략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이다.

일단 앞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한국은행이 가지고 있는 외환보유고에 대한 상세내역이

확인되어야 할 것이다. 최소한 2500불정도 미국채를 가지고 있어야하는 미국채비중이

절반밖에 안된다는 점,,,이 부분에 대한 확실한 해명이 있어야, 글로벌 위기상황에서

외환시장이 안정된다는 점이다. 1997년 50억불을 가지고,,,300억불이 있다고 뻥친 역사가

있기때문에 이부분은 조심해서 접근해야할 대목이다.

만약 외환보유고에 분식이 있어서, 발표가 다르다고 확인될 경우

1500선만 확인하는 상황이 아닐수도 있다는 점이 현재 최대 리스크로 보여진다.

특히 최근들어 외국인 매도가 기조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것이 멈추지 않는다는 점은

현재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이 큰 손실로 연결될수 있다는 점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정부대책도 기대감으로 반등했지만, 갈수록 안이한 대책으로 귀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런 대책으로 현재 경제위기를 제대로 타개할수 있을지 의문스럽고, 특히 이번달

경제지표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여진다. 위기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책이다. 불이 날 경우, 소방차의 도달 시간이 가장 중요한데, 현재 정부는 물을 50% 채울 것인지

70%채울 것인지로 고민하고 있다. 정신없는 상황이 아닐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진입보다는 시장이 꺽인 시점에서는 일단 전저점 지지를 확인하면서

들어가는 전략이 좀더 손실을 줄일수 있는 방법으로 보여진다.

동학개미들의 건승을 빈다...Good Luck..!

전일 저녁 미국이 미국채를 달러로 바로 바꿔주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제로금리면, 미국채가격이 할인이 제로니,,,당연히

달러와 똑같은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아니라,

한국이 가지고있는 외환보유고 중에서 미국채가 1121억달러뿐이라는 점이다.

보통 외환보유고는 전세계통화의 거래비중에 맞춰서 비율이 결정된다.

즉 국제통화에서 달러결제비율은 현재 62%다. 즉 외환보유고에서

미국채 비중이 60%정도는 되어야한다는 것인데,,,문제는 4100억불 중에서

1121억불정도밖에 달러가 없다는 것이다. 즉 27%정도밖에 비중이 안된다는 것인데

과연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물론 외환비중은 비밀이라고 하지만

최소한 2008년 위기당시 3000억불중에서 상당부분이 미국달러였는데,,,

특히 일본같은 경우는 외환보유고의 90%가 달러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왜 이렇게 미국채비중이 낮은지 설명해야하지 않을까?

미국이 한국이 가진 미국채를 발표하지 않았다면 모를일이였다.

설마,,1121억불의 채권이 60%라면, 이것은 분식이라는 얘기가 되는데

여하튼 의문이 생기는 대목이고,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미국과 비교해보면, 한국의 스텐스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수 있다.

미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대한 방안을 짜내는 반면

우물주물하다가, 미국이 강한 대책을 내놓자,,,따라하는 듯하니

시장이 회복기미를 보이기 시작한다..즉 기대감이다.

하지만, 조금만 좋아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전국민들에게 지급하겠다던,,,지원금도 70%,,,그것도 재산에 따라서

점점 줄어들고,,,금리도 내릴 것처럼 하다가,,,이제 적당히 마무리하는 분위기,,,

공매도금지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대책이였음이 점점 밝혀지고 있는 상황...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니,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전환되는 국면

특히 2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얼어붙었다는 결과가 나와도,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고 있으니

곧 발표될 지표가 엄청난 충격을 가져올 모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