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스런 이란 사령관의 사망이 인종간의 갈등에 이어 종교갈등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솔레이마니암살 이후 미국을 공격했다는 의혹을 내밀었지만

정작 정황증거조차 제대로 발표하지 못하고 있고, 이에 이란 민심을 부글부글 끓고 있다.

헌데, 여기에 강압적인 B-52폭격기를 배치하면서 강대강 대결로 이란을 압박할려고 하자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에 대한 보복을 공언하고 나선 상황이다.

상황을 이렇게 풀어낸다면, 결국 중동지역의 인종종교갈등으로 비화되면서

중동의 상황이 더욱더 악화되는 상황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여기에서 군사력으로 압박할 것이 아니라, 이란 지도부의 잘못된 판단을

짚어내면서 정당행위였음을 주장해야하는데, 현재 국면은 상황은 더욱더 꼬이게하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어떤 의도였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즉흥적인 트럼프의 결정은 중동의 화약고에

불을 붙였고, 이는 결국 상황악화로 이어져, 중동전쟁으로 연결되는 코스를 밟고 있다.

현재까지는 보복성 테러가 나오지 않지만, 이런식의 위험을 내포한다는 것은 트럼프정부의 무능함을

방증하는 것이고, 이런 식의 대응이 중동지역뿐만아니라, 한반도 정세에도 전혀 도움이 될 것이

없다는 것을 그들은 알아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