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미국이 강세장을 보인바

한국증시는 단숨에 2200포인트를 탈환하는 강력한 장세를 보였지만

금융투자의 계속되는 매도세로 인해서 약보합으로 마무리하는 상황이

연출된 하루였다.

오전장의 기대에 비해서 형편없는 결과를 맞이한 상황을 보면서

금융투자의 매매행태에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

도대체 언제까지 매물을 내놓을 생각인가?

한국기관,,,특히 금융투자는 재밌는 투자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른바 역발상투자인지 모르겠지만, 연초 2200포인트를 넘으면서

강세장을 보일 국면에 매물을 1조원어치 내놓으면서 시장의 상승을 막고 있다.

도대체 그 이유가 궁금한 이유는 간단하다.

지수가 급등한 상황에서 지수를 끌어내리면서까지 매물을 내놓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연말 매수물량을 처분한다손 친다면, 충분히 고가에 매도가 가능한 상황에서

시장의 분위기를 망쳐가면서 공격적인 매도를 감행하는 것은

그야말로 시장에 적대적인 행위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왜 투자하는 것일까?

이번 이란사태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 바로 주한미군 주둔의 중요성이다.

대사관이 공격당하니, 미국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바로 보복에 나섰고

참모총장이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저승길에 동참하도록 만들었다.

이것이 트럼프의 결정이였다고 한다.

움직이는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폭격을 통해서 보내는 방법이다.

얼마나 무서운 미국인가?

헌데 요즘 북한은 이런 미국의 군사력을 얕잡아보고, 연일 충동질을 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전력을 보면, 그야말로 한방에 갈수 있다는 것을 이란사태는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 이후 이란의 군사행동이 없다는 점은 말로는 어쩌고저쩌고 나불거리지만

미국을 정면으로 상대하기에는 그만큼 부담스럽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반도에도 이와같은 공식을 접목시킨다면

대사관과 주한미군을 예를 들수가 있을 것이다.

만에하나, 북한이 도발을 통해서 미군이나, 미대사관이 공격을 당한다면

아마 주변 미군부대에서 소리없이 평양을 불바다로 만들수 있는 화력이 상존해있다.

과연 이런 상황이 진행된다면, 누가 미국에게 저항할수 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한반도의 현실인 것이다.

사상적인 합리성을 아무리 주장해봐도 힘의 논리는 버젓히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도 이란도 결국 미국이 정면으로 나서는 순간 모랫바람처럼 사라질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한다.  

금일 방향이 완전히 어긋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그동안 연말랠리를 이어오던 금융투자가 매물을 내놓으면서

주춤하고 있는 반면에, 미국은 중국의 완화정책에 환호하면서 강력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미국시장은 미중합의에 대한 강력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미국투자자들은 미국의 정책에 대한 강력한 확신이 있다는 것으로 설명된다.

조금있으면 타결될 미중합의의 결과가 과연 어떤 경로를 거칠 것인지를

금일 미국의 상승은 데자뷰를 보여주는 듯한 모습이였다.

여기에 대해서 외국인의 투자방향은 급속도로 전환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즉 매수세전환으로 여겨지는 모양인 것이다. 앞으로 삼성전자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긍정적일 경우, 미중홥의 호재와 함께, 휘발성있는 장세가 나올수

있는 점을 고려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