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위기론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맞이했던 1997년, 2008년 두번의 위기를 되돌아볼 필요가 생겼다.

일부에서는 경제위기론을 주장하면서 강력하게 비판을 하고 있는데,

과연 비판할 자격이 있는 것일까?

실제로 그렇다. 위기는 기초적인 위기징후가 있지만, 그것보다도 가장 문제는

당국자의 위기대응의 문제가 가장 큰 리스크로 지적된다.

1996년을 회고해보면, 당시 김영삼정권은 OECD가입국으로 지정되면서

한강의 기적을 선전하면서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광고했다. 한국의 아시아의 4마리 용으로

비유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당시 적자액은 연간 200억불을 넘어서고 있었다.

상황이 이쯤되자 환율이 뛰기시작했다. 이것까지는 좋았다. 환율평가절하를 통해서

무역수지, 경상수지를 개선할수 있으니 말이다. 여기서 당국자의 대응이 대단했다.

한국은 외환보유고가 300억불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서 외환시장에 직접개입을 해가면서

정상경제임을 강조했고, 결국 모든 달러를 다 털리고, 깡드쉬 총재에게 무릎을 꿇는 상황이

벌어진다.

두번째 위기는 2008년 위기인데, 당시는 위기가 벌어질 상황도 아니였다. 외환보유고가

3000억불 이상이였고, 가용외화자금도 300억불 이상 예치되어 있는 상황이였다. 그리고 문제의 핵심은

미국은행의 부실문제였다. 즉 미국의 위기였는데, 달러 쏠림현상이 나타났다. 이때, 강만수는

외환보유고를 믿고, 무차별적으로 외환개입에 나선다. 하루 등락폭이 40원에 이를 정도로 무식한

대응을 하다가, 순식간에 외환보유고가 700억불 이상 소진된다.

여기에서 촉발된 원화약세는 1600원선까지 상승하는 상황이 벌어지게된다.

두번의 위기에 책임이 있는 자들이 위기론을 펼치고 있다. 위기를 만들어봐서 아는 것인지...

갈수록 가관이 아닐수 없다. 최소한 이번 외환보유고를 본다면, 이전과 같은 실수를 안 한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이다. 즉 대응을 잘하고 있는 것이다.

6개월전부터 한국 골탕먹일 시나리오를 짜고 있었다고 하니,,,

지난해 10월 대폭락이 있고나서부터 일본놈들 한국 골탕먹일

타이밍만 노리고 있었던 것같다.

그렇다가, 경상수지가 마이너스로 돌고, 경제성장율이 마이너스로 나오자

국내 경제위기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반도체중심의 수출기업이 나라를 받치고 있자

삼성과 하이닉스 이 두개의 기둥을 붕괴시키기 위해서 반도체부품판매를 억제하겠다는

소위 자원론으로 한국의 뒷통수를 가격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부품이 일본에서 만들어짐에도, 절대 못따라올 품질경쟁력으로

업계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다. 소위 하고싶어도 못하는 것이다.

그 경쟁력의 원천은 이제 일본에서 따라올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일본에 한국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을 금지시키고, 어디 한번 해보자

글로벌 시대에서는 서로서로 도와야하고, 잘못된 것은 반성하면서 공생해야하는데

제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되려 힘으로 누를려고하는 몰상식한 태도를

지금 일본은 취하고있는 것이다. 도대체 일본대학에서는 뭘 가르치나,,,

벌써 수시제도의 병폐가 일본에서는 만연해서, 똥오줌을 못가리고, 도덕성이 결여된

정치인들이 선택되고있는 것인가?

원칙에 따라서 안되는 것은 확실히 안된다는 것을 보여줘도 괜찮은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