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일본이라는 얘기밖에 할말이 없다.

보통 배신당해 뒷통수 맞으면 치를 떤다,,,

헌데 정말 무서운 것은 배신할것이라는 놈보다,,

평상시 동맹이라면서 잘지내자고 알랑방귀끼던 놈이 뒷통수칠때

이때가 가장 심각한 것이다.

한국은 현재 소위 경제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는 시기다.

특히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정책을 쓰면서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고

여기에는 그간 경제를 받쳐왔던 반도체가 휘청거리면서 더욱더 악화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기업이 왜 일본과 친해져야하는지 소득주도성장을 하면 안되는지는

뻔한 얘기다. 일본과 친해야, 반도체부품같은 소재수입이 원할할 것이고

기업주도성장을 해야, 상당수의 세금이 기업에 지원되기때문에 자기 이익을 위해서

어쩌면 당연한 주장이고, 여기에 대한 반항으로 투자를 줄이면서 정부의 목줄을

쥐어짜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보면, 현재 한국은 전세계가 미국시스템에 고개를 숙이는 마당에

여기에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만들어보겠다고 과감하게 나선꼴이니, 좋은 소리를 듣기는

힘든 상황이다.

이런 험한 꼴을 보면서도 뭔가 시스템을 바꿔보겠다는 정부의 의도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이런 무리수를 두면서 국민을 위하는 정부를 향해서 돌을 던지는 국민들이 꽤나 있다.

특히 반도체 특수가 없어져 허우적거리는 한국경제에 부품소재 수출을 안하겠다면서

넘어진 놈 밟고 가는 일본을 두둔하는 사람들은 국민으로서 자격이 없는 듯하다.

이런게 우방이랍시고, 연일 한국보고 나무란다. 국가 순위가 어찌되었던 말던

국가와 국민으로서 자부심은 있어야하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그것마저 없다면

과연 무엇때문에,,,무엇을 위해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것인가?

이런 고난은 결국 경제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그나저나 언제까지 그넘의 실험을 봐주고 있어야하는지...정말 답답하다....헐헐헐

거의 한국학생들의 대부분 선망하는 직종은 안전빵업종군이다.

특히 급여가 높고, 인지도가 높은 업종군일수록 인기 더욱더 높은 상황이다.

한국교육의 방향을 바꿔서 인재를 키운다고 야단법석이지만

사교육만 활성화되고, 공교육은 유명무실화되면서

선행교육으로 매번 똑같은 교육과정을 먼저 반복해서 선점만 하면

소위 잘나가는 인재로 인정받고, 이들의 선택은 안전빵 직업군에 한정되면서

정작 필요한 인재양성은 점점 더 멀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산업은 외국기술을 베껴서 세계1위를 차지한다고 자랑했지만

원천기술에 종속되다보니, 업종1위를 달리는 산업군에서 일본이 원천소재를

수출중단하면, 그야말로 산업전반이 정지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우려가 생기는 것이다.

참 암담한 상황이 아닐수 없다.

어떻게 3개의 부품소재 수출과정을 어렵게한다고, 한국경제가 영향을 받을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다는 것인가?

하루빨리 선행교육중심의 사교육이 판치는 교육이 아니라

공교육중심으로 인재를 양성해서, 그들이 일본의 원천기술을 대체할수 있는 인재를

발굴해서, 창조적이고,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으로

교육시스템부터 전환이 되어야 한다.

단맛의 한계는 중독이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트럼프 당선때부터 밀착외교를 과시해왔다.

틈만나면 계속해서 접근하고, 갖은 아부를 통해서 트럼프대통령의 마음을

얻을려고 노력했다. 마치 첩이 군왕의 마음을 얻어서 왕비를 내쫓는 양

갖은 행동을 다하면서 마음을 얻기를 노력했지만,,,

노련한 트럼프는 받아먹을 것은 다 받아먹고

정작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 냉담한 모습이다.

여기에 삐진것은 이해가되는데,,,,

그 다음이 문제인것이다.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흘긴다더니...

미국에게 얻을 것을 못 얻어놓고, 비난일 일자, 한국에다 화풀이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근데 문제는 한국이 큰소리 한번 못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일본과의 교역에서 200억불 가까이 적자를 보고 있다.

미국은 200억불이상 적자를 보고 있는 나라들을 협박하면서

미국에 투자해라, 무역수지 흑자를 줄여라,,등등 갖은 요구를 하고 있는데

한국은 일본에 일언반구도 못하고 있고, 걱정만하고 있는 한심한 상황이다.

더더군다나 심각한 것은 삼성전자 임원들이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세계 1위라면서 자랑을 그렇게했는데, 일본이 부품을 수출 안하면

제품을 못만드는 숙주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기업들이 연일 정부가 일본과 친하게 지내야한다고

야단법석을 떨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했던 독립적인 생산시스템을 만들생각은 없고

일본에 의존하면서 세계1위 이름만 얻으면 뭘하겠는가?...한심한 상황이 아닐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