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가파티 여러분!!!

요새 더운데 잘들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ㅎㅎ

# 아기 냥이 병원비 지출이 격해서 서포트를 받았어요ㅠㅁ ㅠ

미안해 친구야ㅠ

# 날이 더워서 그런지 입에서 군것질 거리가 떠나지 않았던 한 달입니다!!

요새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하느라 술도 많이 먹고 있어요ㅠ

여름이라 살 빼야하는데 나날이 살이 찌고 있어서 걱정이예요ㅠ

# 조금 무리해서 과외를 하나 더 구했더니 매우매우 풍족해졌어요.

저번달에 긴긴긴긴축재정을 하느라 꽉 조였던 소비의 끈을 조금만 풀려고 했는데

그 틈새로 지름신님께서 급 강림 ㅠㅠㅠ

방학이 되었습니다!

영어공부할 시즌이지요ㅠ

취업을 앞두고 있는터라 한 달 빡세게 공부하고 시험볼 요량으로

OPIc과 TOEIC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약간의 강제성을 부여했어요ㅠ

흑흑 정말 열심히 해서 더 이상의 시험영어는 공부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이마에 상처난 아기고양이를 구조했는데

그 아이 병원비에 허리가.... 휘어지다 못해 끊어질 지경이었답니다.

과외를 하나 더 구한건 아마 이 아이를 위해 그런 거 같아요.

지금은 완치되서 뽀송뽀송한 털이 난걸 보면 그래도 행복합니다 ㅎㅎ

# 약간의 금전적 풍요는 사람 맘에 여유를 가져다 주는거 같아요.

올 초부터 계속 해오던 해금반을 다시 등록하고

요샌 사진동호회를 나가고 있어요 ㅎㅎ

맨날 같은 사람만 만나다 새로운 사람 만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답니다.

전 모든 종류의 카메라를 다 모을 작정인가 봅니다.ㅎㅎ

일반 디카, 폴라로이드, 토이카메라에 이어 DSLR 구입!!!

전 사진 찍는게 정말 좋아요 ㅎㅎ

지금까지는 제가 찍고 싶은 느낌으로만 찍었는데 이젠 본격적으로 배워서 열심히 찍어보려구요!

바쁜만큼 즐거운 7월이 될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몸 조심하시고 다들 7월의 미가파티에서 만나요~~

안녕하세요 미가파티 여러분

5월의 미가를 들고 6월의 첫째날 찾아온 달콤냥이랍니다> <

요새 날씨가 무척 무덥지요?

실험실에 있을 때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서 담요 뒤집어 쓰고 있다가

밖에 나가면 더워서 옷을 훌러덜훌러덩 벗어 제꼈더니 5월밖에 안 됐는데 벌!써!

냉방병님이 찾아오셨어요 ㅇㅁㅇ;;;

아직 여름이 긴데 몸보신이라도 해야겠어요.

여러분은 덥다고 에어컨 너무 세게 틀지 마세요 ㅎㅎ

5월은 제게 너무 슬픈 달이었어요.

긴축재정이 풀린 것은 좋지만

제 곁에 있던 일곱의 생명이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달이었답니다.

태어난 지 채 한 달도 안 된 고양이 아가를 일곱이나 떠나보내고 나니 감정이 텅 비어버린거 같아요.

이렇게 된 게 다 제탓인거 같고ㅜ 저 말고 다른 분께서 돌보아 주셨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 같기도 하고.... 에휴,...

▶◀ 그 곳에선 아프지 않길 살며시 바래 봅니다.

한 달 내내 눈물을 달고 살았더니 살짝 안구건조증의 기미도 보여요.

우울한 기분을 떨쳐내고!!!!!!

5월의 미가파티 시작합니다 ^-^*

# 저를 가난에 허덕이게 했던 과외 자리를 드디어 새로 구했습니다!!!!!

정말 이번처럼 과외 구하기 힘들었던 적은 처음인 거 같아요ㅠ 그래도 다행이 굶어죽기 전에 구해졌어요!!!!!!!

적금 깨면서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던지.... 하아..

이제 다시 원래 수입으로 돌아왔으니 새로운 저축계획을 세워 알뜰히 살아야겠어요!!!

과외가 짤릴 때를 대비한 비상금도 두둑히 챙겨놔야겠어요ㅠ ㅁ ㅠ

# 이번 달은 몸과 마음이 모두 아픈 달이었답니다.

눈에 다래끼같은게 낫었는데 병원가서 쨌어요.

양쪽눈에 다!! 두둥!! 의사선생님이 바늘로 후벼 파는데 어찌나 아프던지

다음부턴 미련하게 참지 말고 뭐가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가야겠어요.

의사쌤이 일찍 왔으면 약만 먹었어도 될 걸 너무 늦게 와서 이렇게 아픈거라고 하셨어요ㅠㅠ

예전엔 학교에 건강공제비 내는게 너무 아까웠는데

나이가 드니 점점 아픈데가 많아져서 내는 돈 보다 돌려 받는 돈이 많아져서 뭔가 좋아요 히히

아픈게.. 좋은 건 아닌데 말이죠 허허허허허

# 분명 돈이 없어서 긴축재정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간식을 많이 먹었나 몰라요.

나름 다이어트 한다고 부실하게 먹어서 계속 입이 심심했던 것 같아요.

이제 정말!!!!! 살을 좀 빼야 하기에 간식금지령을 선포합니다 땅땅땅

# 적금을 깼더니.. 평소보다 많은 생활비가 생겼어요.

아껴써야 하는 돈인걸 머리는 알고 있는데 손은 이미 카드를 긁고 있었다는 슬픈 진실.

참고참고 계속 참다 한 번에 쾅 터뜨리는게 저의 문제예요ㅠ

이젠 너무 참으면 안 되겠어요 살살 달래야지 너무 구석으로 몰아넣으면 지름신님이 반발하시니까요!!

# 5월은 축제의 달~

무려 축제 티켓을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지를 못했어요.. 엉엉 연예인 ㅠㅁ ㅠ

태티서가 왔었다는데!!!!! 정말 아쉬워요..

# 새로운 취미 생활이 생겼어요.

이름하야 추억포장하기!!!!!!

지금까진 그냥 일기장에 덕지덕지 붙이고 매일매일 일기 쓰는 걸로 만족했는데

이젠.. 거기에 만족하지 못하겠어요 허허허허

이놈의 욕심이란..

본격적으로 스크랩북을 장만하려 합니다

토이카메라도 질렀구요

디지털 카메라에 살짝 질려가고 있는터라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기억에 대해 흥미가 생겨버렸어요.ㅋ

이건 다 집에 가서 옛날 앨범을 들춰보고 온 탓.

그러고 보면 디카를 사용하면서 부터는 특별히 인화를 안 한 것 같아요.

컴퓨터에 올리면 그만이니... 근데 이런 디지털이 조금은 재미없다고 할까..

그래서 아날로그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남는 건 추억뿐이니까요> <

# 아기고양이를 돌보느라 분유며 사료며 병원비며 해서 지출이 조금 많아요.

슬픈건 부질없는 지출이었단거... 엉엉 ㅠ 아가야 그곳에선 아프지 말아야해

# 5월은 경조사가 많은 만큼 지출도 많은 달이었어요!!

그동안 늘 부모님께 편지도 제대로 못 썼는데 이번 달엔 실험실에서 스승의날 대비하여 만들 판넬을 보고 영감을 받아 부모님께도 감사 편지를 크게크게 써 드렸답니다.

집에 가져가서 사진이 없어서 아쉽 ㅠ ㅁ ㅠ

자랑하고 팠는데... 다음 달 미가에 첨부할게요

히히 처음한거라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어요

엄마아빠 두 분다 맘에 들어하셔서 다행이예요

다사다난했던 5월이 지나고 바야흐로 여름의 계절 6월이예요.

6월엔 학기도 마무리 해야하고 학회도 가야해서 엄청 바쁘지만 그만큼 보람있는 한 달을 보내게 될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6월의 미가파티에서 만나요~~~

안녕하세요 미가파티 여러분!!!

여름같은 봄이 계속 되고 있는 요즘이예요.

한 2주전만 해도 왜케 추워!!! 봄은 언제오는거야 ㅡㅡ 라며 인상을 찌뿌리고 다녔는데

이젠 봄은 어디로 갔나.. 더워ㅠㅁ ㅠ 이러고 다니고 있어요.ㅋㅋ

이제 정말 봄은 없나봐요..

꽃핀거 구경 갔다온 잠시간이 봄을 느낀 전부였답니다.ㅎㅎ

나무에서 다 잎이 나서 온 세상이 초록초록해요 > <

밖에 나가면 눈도 못 뜰 정도의 햇살이 쨍쨍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샌 선글라스가 필수품이 되어버렸답니다.

히히 날씨 얘기하다가 잡설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더워도 축축 쳐지지 마시고 힘내세요!! 4월의 미가파티 시작입니다♥

#주수입 : 이번달 주수입은 다른달의 반 ㅠㅁ ㅠ

              긴축재정의 주요한 원인이 되었답니다!!!! 과외 짤렸.......

              과외학생아  꼭 스튜어디스 되렴.

#부수입 : 가계부를 쓰게 되면서 항상 느끼는 건데 전 먹을복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항상 풍요로운 먹는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히히

              하지만 먹는 거만 열심히 먹고 마음의 양식을 덜 먹었어요.

              더워서 그런지<<<이건 다 핑계 요상하게도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가벼운 소설들만 읽었어요 ㅋㅋ

              길에서 구조한 임신냥이가 낳은 다섯아가들 중 네 마리를 입양보냈어요!

              열심히 고르고 골라서 좋은 주인님과 묘연을 맺어주었으니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