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Motgol Farm...

5도 2촌 생활을 하며 복숭아 농장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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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천중도 판매완료...천중도 수확예정 끄적끄적

 
 

올해 애증의 애천중도...

지난해 이웃 농가가 수정이 안된다며 애천중도 나무를 모두 베어 내었다.

다행히도 우리집의 경우 다른 농가보다 수정이 잘 되어 그럭저럭 안도를 했었고.

올해도 봉지싸시는 분들이 수정이 잘 되었다며 다른 농가들은 봉지 쌀게 없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무럭무럭 잘 크던 복숭아를 보면서 내심 뿌듯하기도 하였는데 어느날 주말 내려가 보니

바닥에 떨어져 있는 과일이 반이다.
이웃 농가들도 마찬가지 라고 한다.
수정될 시기에 바람이 많이 불어 벌들이 오지 않아 완벽하게 수정이 되지 않은 탓이라 한다.

보통 수정되지 않은 과일은 열매 초기에 적괴작업을 통해 제거 되기에

가짜 복숭이 진짜 복숭 행색을 할 줄 그 누가 알았으랴...
다 커서 수확할 시기에 낭패도 이런 낭패기 없다.

맛으로 승부했던 애천중도가 일부 무수정과(일명 뻥과)가 포함되어 지면서

어떤건 맛 있고 어떤건 맛 없다는 평가가 이루어졌다.

우리가 달걀을 예를 들어 볼 때 유정란과 무정란 정도의 차이라 보면 된다.

거기다가 올해같은 경우 비가 많이 와서 수정되지 않은 복숭아의 경우

꼭지 부분으로 물이 들어가 겉부분은 멀쩡해도 씨 부분에서 부터 썪는 증상이 발견 되었다.

애천중도는 더 이상 직거래를 하기에 무리가 있어보여

어제 모두 수확하여 상품은 공판장으로 판매하였다.

 



우리 농장은 중부 내륙 해발 고지가 높아서 그런지...
같은 품종이라해도 일주일 가량 수확이 늦은 편이다.
 
다들 판매글을 올리는데 그냥 자랑이나 해야겠다....^^;;
 
 
 

천중도 첫 수확 작품...

매년 8월 15일은 이종사촌 고종사촌 친인척들이 모이는 가족모임이 있는 날이다.

이번 모임 유사인 사촌 동생이 모임에 사용할 복숭아 주문을 하여 천중도 중에 10박스 정도 골라땄다.
중부지역에 연일 비가 주루주룩 내렸지만 그런 와중에도 맛이 제법 들었다.
역시 복숭아의 으뜸인 천중도다.

 


첫 수확이라 그런지 단단함과 달콤함이 아주 만족스럽다.
그동안 주문받고도 애천중도의 맛의 혼란때문에 보내지 못했던 물량을 천중도로 해도 손색이 없겠다.

작년에 보니 8월 17~ 23일까지 수확기간이었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무른 복숭아다 보니 수확기간을 오래 잡을 수가 없다.
판매는 다음 주부터나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잘 가꾸는 것도 좋지만 잘 판매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이번 기회에 연세드신 부모님들께...
단돈 3만원으로 효도선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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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중도는 주문예약 물량이 많아 주문량 소진하고 난 이후
21일 이후에 입금 순차적으로 배송예정입니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서 약간 늦어질 수 있습니다.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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