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에게 약속한 날 중 하나인 오늘 ^^

기념으로 울 신랑이 대땅 좋아하는 샐러드를 준비했다.

아빠가 키운 정말 큰 고구마 3개와 여러가지 야채로 준비한 샐러드

,  내가 만든 비빔냉면 10가지의 넘는 천연소스(설탕이 들어있지 않아요~) , 글고 뭔가 부족한거 같아 오**표 군만두! ^^

냉면은 여름에 10개를 구입했는데 이제 2개밖에 남지않았다. 물냉면으로 준비했는데 내가만든 소스가 신기해서인지 육수는 그대로고 비빔냉면 소스만 만들어서 요렇게 김 올려서 먹으니 사먹는 냉면과도 차이가 없당 ^^

글고 잔에 들어가 있는건 술이 아니라

몸에 좋은 흑초!! 물과 흑초를 1:1로 섞어서 만들었다. 난 쫌 진한거 같아 1:1.5 비율로~ 

오늘 하루도 함께 하심에 감사하며 '짠~' ^^ 

신랑이 결혼100일 선물로 슬리퍼를 사줬다.

동생커플이랑 지나가다 혼자 나가서 사와서는 쑥 내미는~ 암튼.. 이뻐~! ^^

신랑도 똑같은 걸 사겠다고 해 고마워 내가 사줬징~!

올해 잘 신고 다녔으니 내년에 신으면서 이 날을 다시한번 기억하며 감사할게~

고마워~ 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