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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저수지 풍경~ 커피와 소떡소떡 핫도그~~ 백종원 만두국! 자유사진
- 2018/12/03 21:57
- http://blog.moneta.co.kr/rok1492/8339441/853552
12월 첫주 시작~
어제 잠깐 들러서 커피한잔 마시고 왔던 반월저수지 앞에서...
겨울인데 한쪽에 목련꽃 봉우리가 피어있음~
한쪽에는 까치 먹이인지 아직 따지 않은 감이 제법 달려있다~
빠알간 산수유열매~
뭐~ 일상이 특별할게 없음~
맨날 아픔에 연속~
오늘 아침에 만두국 먹고 싶어서
어제 고향만두 사다 놓았던거 냉동고에서 꺼내고
만두국육수도 어제 저녁에 재료 준비도 다 해놨음~
백종원님 레시피에 만두국~
어제 저녁에 준비해 놓은 만두국육수(멸치,다시마,건새우)
육수낸 국물에 국간장과 진간장과 소금 약간 넣고 간 맞춰줬음~
야채(애호박,당근,표고버섯,양파,대파),댤걀물,통후추 !
오늘은 아침에 신랑이 정말 일찍 일어났다~
항상 일정하지 않게 일어나니 신랑한테 맞추기 힘든~
마침 어제 밤에 준비해 놓은 만두국 재료들이 있어서
육수 데우고 야채랑 넣고 만두 넣고 끓여냈음!
미리 준비한 재료들이라 다른건 안힘든데
아침부터 몸이 너무 아프다~
아침 일찍 끓여낸 만두국~
몸 안 아프면 이까잇거 뭐 ㅎ
모처럼 신랑이랑 같이 먹는 아침이라
김치냉장고에 김치들도 삼종셋뚜 준비해서 차려 놓고 먹기시작~
백종원님 레시피에 만두국~
모처럼 만두국이 먹고 싶기도 하고 밖에서
사먹는 느낌에 만두국 느낌나게 할려고
신경좀 썼음~
만두국에 갖은 야채넣고 달걀물도 풀고 김잘라 고명 올리고
깨가루와 통깨도 송송 뿌려주고~
김만 신랑이 잘라줬음~
근데 너무도 맛있었던 만두국^^
어제 저녁에 준비 해놓은 만두국육수와 재료 덕분에
아파도 아침에 후딱 준비한 만두국인데
신랑이 국물도 시원하고 만두국 맛이 너무 좋다고 잘먹으니 좋음^^ ㅎ
아침부터 비도 오고 몸은 너무 아픈데 오늘 볼일보지 않으면 안되는일 있어서
신랑이랑 아침부터 볼일보러 나갔음~
아침일찍부터 움직인 덕분에 늦지 않게 볼일 다보고 살거 사고나서
오늘도 비오는데 잠깐 들른 반월저수지 물안개 피는 모습이 운치있고 멋있다^^
겨울나무~
옆쪽으로 산밑에서 잔치국수랑 맥주랑 몇가지 팔던데
언제가서 잔치국수 사먹어야겠다~
반월저수지 비올때 풍경!
원래 반월저수지 위쪽에 난 길위에는 의자가 없었는데...
이제 위쪽에 이런 모습들~
마침 비올때 잠깐 비도 피하면서 커피한잔 마시고 가기 좋고
반월저수지 물가를 바로 볼수 있으니 풍경이 좋으다^^
바로 이길 위쪽~
물안개피는 강가에 서서~~
노래부를 컨디션은 아님~ㅠㅠ
그래도 우리에 유일한 낙인 커피 마시기는 계속됨~
오늘은 커피랑 소떡소떡 먹고 싶다고 했더니 편의점에서
핫도그랑 같이 사온 ~
다 좋은데 모처럼 살짝 달콤한 라떼 먹고 싶다고 해서 신랑이 사왔는데
라떼커피를 직원이 도와준다고 했는데 가루부터 넣고 커피 넣어서
제대로 젖지 않아서 가루가 다 아래로 내려가있어 싱겁고 달콤하지도 않고 별로임~
헤이즐넛커피가 맛있어서 마셨음~
소떡소떡은 항상 맛있다^^
신랑이 치즈핫도그도 사와서 모처럼 맛있게 먹었음^^
비가와서 잠깐 커피마시고 있는데 허리통증도 심하고
요즘 들어서 얼굴에 열이 화악 오르고 장난아니고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서 끙끙 아프면서 집에와서 진통제 먹고 누워쉬어줬음
아고 내팔자야~한군데만 아픈것도 아니고...
물리치료고 뭐고 비도오고 내일 가야지~
오늘 DC마트에서 필요한거 사다가
정말 모처럼 달콤한 사탕이 먹고 싶어서 한개 사왔는데....
원하는 사탕이 아니네 에잇~
아주 골고루 아파주는 몸 덕분에 생활에 기쁨이 없음~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고 싶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