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언 8월 다 지나가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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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목요일~

그 덥던 여름도 다 지나간다아~~~ 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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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여름날 문득 한번씩 생각나는 추억에 분홍소세지~

울 신랑은 어릴적 분홍소세지 먹었다고 하는데

퍼니는 시골 촌구석이라 만화책에서만 진주햄소세지(분홍소세지) 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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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고 구경만 하는거인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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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추억을 생각하며 한번씩 분홍소세지 달걀물에 퐁당 담궈서 부쳐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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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고급지게 느껴진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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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맛있다아!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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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은 별로인척 하고 잘 먹는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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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도 챙겨야해~

퍼니가  하도 병원에 약에 신경쓰다보니 드는 생각은

아파서 약먹는거하고 병원에 가는게 젤로 아깝다~

어쩔수 없을때 빼고는 병원은 안가고 싶고 약도 안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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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배리고 돈 배리고!

그래서 비타민이랑도 부지런히 챙겨주고 있음~

고려은단 비타민씨는 가격이 착해서 부담없이

비타민을 꾸준하게 챙겨 먹을수 있어 좋으다^^

목요일 오후 각시가 혼자서 집에 박혀 있는거 보고 안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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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택배 때문에 일찍 눈떠진 신랑이 바람 쏘여준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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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반월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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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올몽올~ 하얀봉우리가 목이 아프게 잎사귀 사이에 매달려 있다~~ 힘들겄다 ㅎ

탐스러운 꽃 봉우리가 이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초록에 잔듸 사이로 코를 간질이는 잎사귀는 한들한들!

풍경은 참 좋은데 덥다아~

이제 덜 더운줄 알았더니 이날 한낮 기온은 30도에 날씨를 기록하는...

전에 39도에 폭염에 비하면 세발에 피지마는 ㅎ

이거이 꽃사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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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과라고 조금씩 물들어가고 있는 꽃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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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저수지 가기전에 집앞에 호떡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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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맘이 잘 안맞는데 이날은 신랑이랑  둘다 호떡이 먹고 싶었던거지 ㅎ 찌찌뽕~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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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3개 2천원 가격도 착한데 어쩌다가 오는 호떡집에 호떡이 맛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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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아이스커피는 당근빳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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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으로 오는건 아닌데 어떤때 한번씩 오는 호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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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반죽이 두껍지 않고 호떡안에 내용물도 맛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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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강 생각해서 안사먹을때도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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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덥던 한여름 폭염도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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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거실에서  생활하던 신랑도 방으로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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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좀 숨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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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퍼니 생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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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랑은 대충먹고 이른 저녁은 가족들끼리 맛있는 외식하러 갈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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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 주떼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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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고 화창한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