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햇볕 쪼이러 나가서 동네 산책길~

길가 화단에 핀 팬지꽃인가?

자그마해서 앙증맞은 꽃이 색깔별로 피어있다^^

나가서 걷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고 추운지~ 괜히 나왔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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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날씨가 봄,여름,가을,겨울이​ 한꺼번에 오늘 듯한 날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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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 다양한 아무리 삼한사온이라지만 너무한 ㅎ

그래도 풀이 파릇파릇 나고 풍경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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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풍경인 사기날씨 ㅎㅎ

초록초록한 봄이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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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군포 첨단산업지구쪽으로 걸어가봤음~

첨단산업지구 큰 교회앞에  벤치가 있길래 앉아 쉬다가 바람불고

추워서 돌아서 집에 오는길~

다리밑쪽으로 오는길인데 해마다 노오란 개나리꽃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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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호강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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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바람불고 추워서 겨울같지만

그래도 온갖 꽃에 향연은 봄을 충분히 느끼게 한다~

노오란 개나리꽃에 꽃 물결이

흡사 노오란 병아리같은...

 쫑알쫑알 수다떠는 유치원생 아가들 느낌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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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당^^

고마워 눈을 호강하게 해줘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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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세먼지로 한동안 하늘이 잘 안보이게 뿌옇게 시야를 가렸었는데

오늘 오후에는 탐스럽게 핀 목련꽃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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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내민 파아란 하늘이 눈을 시리게 한다^^ 자주 좀 이런 하늘 보여줘!

분홍빛 새색시 같은 봄에 전령

진달래꽃도 수줍게 한쪽에 피어있다~

앙증맞은 아기같은 황매화 꽃도

빼꼼 고개를 내밀고~ 나도 있어 하는듯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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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파란나라~ 집앞 놀이터풍경~

하이얀 벚꽃이 핀지 얼마 되지도 않은거 같은데

엊그제 비로 인해서 벌써 소담스럽게 피어서

이제 곧 져갈듯한 채비를 하는...

좀더 이쁘게 머물러 있어도 되는뎅~

봉올봉올 탐스런 벚꽃~

벚꽃은 확실히 뭉쳐있어야 더 멋지다는....

집앞에 하얀나라를 만들어 주는 하이얀 벚꽃에 물결^^이쁘당!

우리동네 꽃대궐 봄꽃에 향연~

봄인데 꽃놀이 가장^^

참 변덕스런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