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어제 일끝나고 밤에 집에 들어왔는데 퍼니가 잠못들고 있다가 금방 수면제 먹었는데...

신랑이 배고파서 밥먹을려고 하니 퍼니가 잠결에 배고프다고 뭐 사다달라고 했나보다

그래놓고 수면제 기운에 잠들어 버려서 퍼니는 깜막하고 있었는데

식탁이랑  냉장고에 먹거리 있어서 신랑 자고일어나서 이게 뭐냐고 했더니

밤에 퍼니가 먹을거 사다달라고 했다고..

잠결이라 기억도 안나고 .. 근데 이것저것 많이도 사왔네 ㅎㅎ

그중에 cj고메 토마토미트볼을  저녁으로 해먹기로 당첨~

개봉하지 않고 전자렌지에 1분40초만 데우면 된다고 한다~

렌지에 데워서 파우치채 데워서 덜지 않고 세워놓고 먹어도 좋고 간편하겠네~

하지만 퍼니는 다른 방법으로다...미트볼 토마토파스타 해먹기로 ....

냉동고에 피자치즈 꺼내고 끓는물에 소금 넣고 8분 삶아줬음~

파스타 삶아서 면수 조금 남겨놓게 체에 걸러놓고..

팬에 파스타 삶은거랑 면수넣고 렌지에 데운 고메 토마토 미트볼을 넣고 끓여주다

파스타 넣으니 싱거워서 집에있던 토마토파스타 소스 더 넣어주공 끓여줬음~

피자치즈도 넣어서 잘 녹도록 섞어줬다~

원래는 파스타해서 피자치즈는 접시위에 올려서 피자치즈 올려 렌지에 데울려고 했는데

접시가 커서 렌지에 안들어갈거 같아서 걍~ 팬에서 익혀 버려서 비주얼은 별로...

고메 토마토 미트볼파스타에 파슬리가루 송송 뿌려줬음~

집에서 전에 담은 양파피클도 내놓고...

보기에 그럴듯한 미트볼 토마토파스타 비주얼만 좋은게 아니라

맛도 참 좋았다는...

고메 토마토 미트볼은 양은 얼마 안돼서 밥하고 먹으면 딱 좋은 양인데

파스타를 따로 삶아서 내니 한끼 충분한 맛있는 파스타가 되었다~

대신 파스타 추가되니 싱거워서 파스타소스는 필요함~

미트볼도 먹어주공!

파스타도 먹어주공! 아이 맛있어^^

정말 맛있는 한끼를 집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먹을수 있어 좋았음 ㅎ

사과사랑님 달콤한 사과즙 후식으로 좋아염^^ ㅎ

신랑이 오늘 아침은 햇반이랑 김이랑 먹으라고 해서

집에 있는 삼부자 김이랑 로스팜이랑 햇반이랑 오늘 아침으로 먹었음^^

햇반 한개는 렌지에 2분 데우라고 데우는데

뻥하고 터지는 소리! 왠열?

꺼내서 확인후 다시 데워줬음~

전에 명절선물 받은 로스팜햄~

팬에 노릇하게 구워서...

퍼니 오늘 아침 밥상^^

야채가 없긴하지만 그래도 어쩌다가 이런식사도 좋아~ 자주만 아니면 ㅎ

따끈하게 데원 햇반과 김만 먹어도 맛있는~~

햇반이 정말 맛있네 ㅎ

잘 구운 햄에 하얀 쌀밥 최고~~^^

흰쌀밥에 김올리고 햄올리고 김치 올려서 먹어도 굿^^

따끈한 흰쌀밥에 김 싸먹어도 맛있공...

어찌 먹어도 맛있는 한끼^^

자알 묵었다^^

오늘은 언니들이랑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날 아싸^^ ㅎㅎ

즐거운 하루들 보내시고 새로운 2월도 홧팅 행복한 한달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