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주말 일요일풍경~

교회가서 예배드리고 점심먹고 와서 가을길산책!

낙엽이 우수수~ 이젠 어딜가나 이런풍경! 멋지당!

파란하늘!

낙엽은 말라도 떨어져도 예쁨^^

나무열매도 빠알갛게 영그는 요즘!

집주변에 이런 멋진 풍경이 ㅎ

가을속으로 들어가봐염^^

힘들때는 낙엽사이에 벤치에 잠시 앉아봐염^^

무슨열매지?

항상 해마다 탐스럽게 열리는 빠알간열매~

집주변에도 가을이...

이젠 단풍나무도 빠알간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가을에 절정이다!

요즘 굴이 제철이니 많이 묵장~

전날 토요일 밤에 생굴을씻어서 어리굴젖 담고 굴국 끓일려고 소금물에 씻어놨음~

생굴 국 끓일거만 조금 남겨두고 나머지는 어리굴젖 담을려고

굵은소금에 절여서 냉장고에 넣어뒀다~

일요일 오후 교회 갔다와서 산책하고 와서

저녁먹을 국거리 장만

무우굴국을 끓일려고 냄비에 무우채,다시마,생굴을 씻어 넣고

위에 국간장,멸치액젖,참기름넣고 약한불에 익게 조금 두었다가

조금 익으면 물붓고 끓여줌~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하고 다진마늘과 마무리 쪽파 쫑쫑 썰어넣고

후추톡톡~

요즘 제철 무우와 굴로 무우굴국 끓여봐염^^

국물이 시원하고 건강해질거 같은 맛 ㅎ

교회 갔더니 다정하신 교회집사님이 주신 도토리묵~

도토리묵가루로 직접 쑤어서 탱글탱글 양은 적지만

우리 두식구 한끼먹기에 충분하다~

맛있는 양념~

도토리묵에 오이,당근,쪽파와 고추넣고 맛있는 양념에 살살 버무려줌~

참기름 통깨도 송송~

도토리묵무침 맛있어서 저녁에 거의다 먹고 야채만 남았음~

맛있게 버무려놓고 퍼니는 이젠 침대 들어가서 저녁먹기전까지 쉬어줄꺼임~

어리굴젖 담을 굴은  냉장고에 굵은소금 뿌려놨다 몇일 두기로  한다~

퍼니도 한이틀 두었다가 양념에 버무린 모습이다~

굵은소금 뿌려놓은 생굴에 고추가루로 색을 먼저 들여준후 찹쌀가루풀을 쑤어서 같이 섞어주고...

양념(다진마늘,다진생강,매실청)넣고 버무려 맛을 보니 짜기만 해서

여기에 설탕과 올리고당도 넣어서 맛을봐도 짜기만 하다~

뭐 이대로 병에 담아서 조금더 숙성시킬거임~

먹기직전에는 참기름과 통깨와 봐서 생마늘과 고추도 넣을수 있음~

맛이 있을까? 어리굴젖은 처음 담아보는데 짜서 겁이 난다~ ㅎ

벌써 수요일~ 오늘도 홧팅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