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모처럼 떡국 끓여 먹었음!~~ 냉동고에 떡쌀있어서 물에 불려놨음!

밥도 애매하기도 했지만 울 언니가 사준 통후추도 그라인더도 사용해볼겸~

언니가 전에 캄보디아갔을때 아주 맛이 좋다는 통후추도 사다주고

통후추 그라인더도 퍼니보고 알아보라고 해서 사주공 ㅎ 넘 좋아^^

만두도 냉동고에서 꺼내놓고...

멸치다시마육수 내놓은거 끓여준후

물이끓으면 떡살넣고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하고 마무리로

대파 썰어 넣었음~

달걀도 풀어서 휘 한번 둘러주고~~ 처음부터 저어주면 보기에 별로라

다 끓고나서 한번만 쓱 둘러주면 된다~

언니가 사준 통후추그라인더 사용할차례~

퍼니 혼자 있었으면 이 장면 나올수 없는데 신랑이 마침 일어났길래 시켰음~

언니말이 캄보디아 통후추가 풍미도 좋고 맛있다는데 그라인더로 갈았으니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됨~ 왕창 됨 ㅎ

신랑이 후추를 좋아해서 그런지 통에 좀 많이 넣어놔서 아직도 통에 들어있어

오늘도 부추계란국에 사용했음~

떡만구국~

어제 낮에 떡만두국 끓여 먹었는데 통후추를 갈아 넣어서 그런지

풍미가 자극적이지 않고 간도 삼삼하게 해서 완전 맛있었다^^

밥 좋아하는 밥돌이인 울 신랑도 넘 맛있다고 후추팍팍 뿌려 많이 먹어줬다는...

떡만두국이 식어도 맛있어 ㅎ

오늘은 퍼니 생일당일~

어짜피 생일당일은 큰 의미없음!

다음주에 가족 생일기념으로 외식하기로 해서..

어짜피 주부라 그런지 직접해먹지 않으면 생일도 안챙겨줌~ 흑~

축하 전화만 받았음!

오늘은 아침 먹고 좀 있다가 백주부님 가지밥과 부추계란국 할려고 재료 준비하고..

요즘 맛있게 먹는 사과사랑님댁 맛있는 사과도 먹을려고 씻어 놓고...

백주부님 가지밥 겁나 간단함!

팬에 기름두르고 파다진거 볶아 파기름낸후 썰어준 가지넣고 달달 볶다가

한쪽옆으로 간장부어서 보글보글 끓으면 가지에 넣고 적당히 볶아내면 된다~

어짜피 쌀씻어 안친 밥솥에 넣어 밥할꺼니까 너무많이 볶지않고 적당히 볶아주면 된다~

전기밥솥에 쌀씻어 넣고 물 부어준다음 볶은가지 올려서 밥하면 된다~

취사만 눌러주면 됨~

부추계란국 끓일려고 멸치육수낸후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한후

다진마늘과 부추넣고 계란풀은거 휘 둘러준후 한번 부르르 끓어오르면 불을 끈후

한번만 휘 저어주고 통후추도 갈아서 넣어주면 됨~

통후추를 넣어서 그런지 부추계란국 맛이 다름^^ 겁내 맛있어 ㅎㅎ

완성된 백주부님 가지밥~

많은 반찬은 필요없음~

양념장---부추,간장,고추가루,다진마늘,깨소금,통깨,들기름~

엊그제 만든 오이부추무침!

큰 그릇에 가지밥 퍼놓음~

양념장 살포시 올려서...

쓱쓱 비벼줌~

한술 아~~ 겁내 맛있음^^

부추계란국도 겁내 맛있어^^ ㅎ

혼자서도 잘먹는 뇨자^^

비록 생일이라도 미역국 하나 끓여주는 이 없지만 뭐~ 다 포기하고 혼자서도 잘해먹음^^

뭐 안해먹으면 우짤긴대?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