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장마~~ 마치 물폭탄이 쏟아지는 원없이 내리는 비~

덕분에 한밤에도 국민안전처에서 호의경보라고 외출자제하라고

야밤에도 자꾸만 문자를 보냄ㅎ

난 자고 있다규우~~  ㅎ

비가와서 외출하기도 힘들고

심지어 어제는 주말 일요일인데도 교회도 오전에 못가고 오후예배 갔다는...

비가 주룩주룩 오는날 비 바라보면서 맛난거 해먹어야징~

어제는  수제비 반죽해서 냉장고에 숙성시켜놓고...

점심에 야채수제비 해먹을려고 준비했당~

멸치다시마육수 낸후 냄비에 물붓고  감자두툼하게 썰은거 올려서 끓인다음

양파,애호박넣고 끓이다 끓으면 수제비반죽한거 최대한 얇게 손으로 떼어넣고

끓여준다음 마무리로 파와 청양고추 썰어 넣음~

간은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맞추고 다진마늘도 중간에 넣어줬음!

맛있는 수제비가 냄비가득 완성~

어제 점심밥상~ 빗소리 들으면서  먹으니 더 맛있음^^

파와 청양고추 썰어넣고 조선간장과 왜간장넣어 주면 됨~~ 수제비양념간장!

전에 퍼니가 담은 배추겉절이  새콤하니 맛있음!

수제비에 양념간장 조금 넣어줌~

냠냠 맛있다!

감자도 포근하니 맛있음!

배추김치도 새콤하니 맛있음~

최대한 얇게 떼어넣은 수제비!

수제비 안좋아하는 신랑도 일어나서 한가득 거의다  먹어줬다는... ㅎ

비가오니 된장찌개가 땡겨서 된장찌개도 쌀뜨물에 멸치가루,다시마루넣고 끓여줬음~

야채~ 감자,양파,버섯,애호박 파와 두부,청양고추~

비오는날 된장찌개도 굿~

오늘 아침에는 장떡도 생각나서 장떡도 부쳐봤음^^

작은볼에 된장반큰술과 고추장한큰술(나중에 더 넣었음) 넣고 물 붓고 잘 섞어준다음

반죽에 애호박,당근,양파,깻잎 채썰어서 넣어서 반죽해줌~

장떡반죽~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아침으로 장떡부쳐 먹었음~

오랜만에 먹는 장떡~~ 다른간은 안해도 된장과 고추장이 들어가서

살짝 짭짤해서 밥하고 먹어도 맛있다~

장떡은 식어도 맛있으니 미리 부쳐서 신랑 일어나면 먹게냅둠~ ㅎ

 엊그제 의왕시장에서 산 옥수수 껍질 벗겨내는데

까도까도 끝이 없뜸~ ㅎ

아침먹고 신랑이 요즘 참외사랑에 빠졌음!

날이면 날마다 제법 큰 참외 두개씩 준비해놔도 다 먹는다는... 넘 맛있다고 ㅎ

옥수수도 산거 쪄먹을려고 씻어서 준비해놨음~

오늘은 오랜만에 감자와 옥수수 쪄먹을려고 옥수수 씻어 준비하고

감자도 까서 준비해서 냄비에 물 가득 붓고 굵은소금 두큰술과 뉴슈가1큰술 넣고 잘 섞어준다음

감자 담고 옥수수 올려서 뚜껑덮에 끓여줬당~

보글보글 잘 끓고 있음~

감자는 젖가락으로 잘 익었나 찔러서 확인~

옥수수는 어느정도 끓었을때 한알 따먹어보면 안당~ 아님말구 ㅎ

옥수수 먼저 익어서 소쿠리에 꺼내놓고...

남은 물 아주 조금남겨놓고 다 따라낸다음

냄비를 살살 흔들이주면 분이 생기는 감자가 된다~

하지만 감자가 너무 익어서 자꾸만 감자 모양이 깨짐 ㅎ

아침에 부쳐낸 장떡 퍼니가 먹고 남은거~

옥수수와 감자 금방쪄서 따끈할때 먹으니 넘 맛있다^^

포근포근 분이나는 맛있는 감자~

금방 쪄준 옥수수도 쫀듯하니 맛있다!

비가 오면 땡기는게 많은 퍼니~

하지만 비오는날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맛있는거나 해먹지뭐 ㅎ

열분들 장마대비 잘하시고 새로운 한주도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