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토요일에는 모처럼 화성에 전원주택 사는 언니집에 다녀왔다~

 

 

전에 5월말에 서산여행 다녀오고 못봐서 모처럼 갔더니

 

 

집앞에 잔듸도 깔고 분위기가 바뀌었음~

 

 

 

 

 

현관입구에 화사하고 이쁜꽃도 있고...

 

 

 

마른꽃도 이쁜~~

 

 

 

 

잔듸는 깔은지 얼마 안됨~

 

 

 

 

요즘들어 텃밭도 가꾸고 있는데 요즘 비도 넘 안왔고

 

 

 

처음이라 아직 밭이 적응이 안돼~ 텃밭에 역활보다는 화단에 느낌이 ㅎㅎ

 

 

아직 생각만큼 안된다고 함~

 

 

 

옥수수는 시원찮고 가지는 조그맣게 열렸고~

 

 

 

수박에 오이에 정말 작은 텃밭에 오밀조밀 하게 이것저것 심어놨다 ㅎ

 

 

보는 사람은 쉽지만 가꾸는 사람은 안해본사람은 힘듬~

 

 

 

 

 

아공!  평상에  만두,보리~~

 

 

요즘 많이커서 완전 멋진 신사들이 됐다는...

 

 

 

 

 

 

모처럼 이모왔다고 신고식을 어찌나 빡세게 하던지..

 

 

 

옷이랑 신발이랑 개판 ㅋㅋ

 

 

비올때 바라보는거 넘 좋아하는 퍼니가 마침 비가와서

 

 

평상에 앉아 있는데 천막에 물이떨어짐!

 

 

편한옷 입고 오길 잘했지 ㅎ

 

 

 

그래도 보기에 그럴듯한 텃밭~

 

 

퍼니가 보기엔 좋은데 아직 활용도는 많이 떨어진다고..

 

 

한쪽에 옥수수와 고구마도 심고 땅콩도 심고..

 

 

없는거 빼고 다 있는 ㅎ

 

 

 

 

방울토마토는 그동안 좀 따먹었고...

 

 

요즘엔 큰 토마토가 열려서 익어가고 있음^^

 

 

형부가 퍼니보고 따먹으라고 해서 따가지고 왔음~

 

 

 

만두,보리 개팔자 상팔자~~~복을 덩쿨째 받은 주인잘만난 아이들 ㅎㅎ

 

 

 

이 평상도 처음에는 얘들이 점령해서 퍼니는 한쪽에 찌그러져 있었다는 ㅋ

 

 

야~ 쫌 비켜줘~ 에잇~~ ㅎㅎ 완전 개무시~

 

 

 

 

 

평상에 있으니 비가 제법와서 비가 들이치고 해서 집으로 들어왔음~

 

 

언니가 퍼니네 온다고 일부러 화성 조암시장가서 이거말고도 참외도 한박스 사오고..

 

 

수박은 퍼니가 사오고..

 

 

소주,맥주랑 먹거리 엄청 많이 사왔음~

 

 

 

방울토마토 색이 이쁨~

 

 

파리도 안 달라붙음~

 

 

 

퍼니가 만들어간 여름만두 편수~

 

 

애매한 점심으로 먹기로 했음~

 

 

퍼니가 만들어간 육수에 쪄낸 만두 넣어서 데우는 정도만 해줌~

 

 

 

퍼니가 만들어간 편수만두 각2개씩 담고

 

 

만들어간 달걀지단과 청,홍고추도 썰어 올리고...

 

 

편수만두 맛을 봤는데 우선 육수가 정말 끝내주게 맛있고 만두도 맛있고...

 

 

언니가 어찌 이런 음식을 다하냐고 ㅎ

 

 

 

 

위에 편수만두 육수에 간을 따로 안하고 양념간장을 살짝 넣어 먹고

 

 

 

편수만두 쪄간것는 재료간을 각각 해서 살짝 짭짤해서 간장이 필요없다~

 

 

 

 

 

 

맛있게 먹고 언니가 잘라준 참외도 맛나게 먹고... 달고 맛있음^^

 

 

 

 

다먹고 평상에서 좋아하는 비도 실컷 바라보고 좀 놀다가 저녁 먹을거임~

 

 

원래는 낮에가서 점심먹고 놀다가 저녁 가볍게 먹고 올려고 했는데

 

 

울 언니가 퍼니네가 모처럼 자고 갈줄알고 먹거리들을 바리바리 사오는 바람에

 

 

 

신랑 하루쉬고 삼겹살 궈먹기로 했음 ㅎㅎ

 

 

 

아웅~ 완전 퍼니네가 젤로 좋아하는 분위기~평상에서...

 

 

 

 

언니가 만든 음식은 정말 깔끔해서 친정엄마께서 만들어 주시던

 

 

맛이 나고 아무리 먹어도 깔끔하고 부담이 없는 음식들이라 자꾸만 땡긴다~

 

 

언니가 만들어준 비듬나물도 넘 맛있고 오이김치도 맛있고...

 

 

 

주로 명절에 전 굽는 팬~~전기그릴~ 넘 커서 넘 좋아

 

 

퍼니네도 하나 사고 싶은 ㅎ

 

 

 

 

 

애리지도 않고 맛있는 국산마늘과 양파와 버섯~ 푸짐야채 넘 좋아^^

 

 

 

쌈장과 참기름장~

 

 

삼겹살 고기도 아주 푸짐하게 사왔음!

 

 

 

 

 

치지직~~ 비가 막 왔다 안왔다 제멋대로 내맘대로.. ㅎㅎ

 

 

 

삼겹살 먹을려고 굽고 있는데 언니 아랫집쪽에 반장님이 가져다주신

 

 

 

감자부추전~ 이웃간에 정이 듬뿍 느껴지는 동네^^

 

 

감자를 갈아넣고 부침거라 넘 맛있는데 삼겹살 먹어야 해서 조금만 먹었음~ 타이밍이 ㅎ

 

 

 

 

 

고기굽는 팬이 커서 고기도 듬뿍 올리고 아래쪽에 버섯과 김치도 올리고 넘 좋아^^

 

 

 

한쪽에 노릇하게 궈지는 삼겹살 넘 맛있어^^

 

양파와 김치도 같이 궈주는 더 맛있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싸서 먹어도 맛있고..

 

 

 

이슬이가 아주 술술 들어감~

 

 

신랑 하루쉰지 얼마 안됐지만 또 이런 기회에 쉬는것도 좋으니

 

 

 

하루 쉬면서 마음놓고 술도 마시고 넘 좋은~ 신랑은 과음 ㅎ 그래도 좋다^^

 

 

 

 

맛있는 삼겹살과 잘 구워진 버섯과 김치도 넘 맛있는.....

 

 

조카가 일 끝나고 오는데 데릴러 가는데 형부가 고기 더 사오라고 ㅎ

 

 

이번에는 목살~

 

 

 

퍼니는 배가 넘 불러서 먹다먹다 지침~ ㅎ

 

 

 

 

근데 울 형부가 볶음밥 맛있게 먹는다고 하셔서

 

 

형~부우 볶음밥 볶아주떼염^^했더니

 

 

 

형부가 갖은 정성으로 볶아주신 볶음밥!

 

 

 

 

 

 

볶음밥을 이리 갖은 정성으로 볶는걸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ㅎ

 

 

완전 맛있었던 볶음밥~

 

 

정말 나가서 사먹는 볶음밥은 비교가 안되게 맛있어서

 

 

형부 맛있어요 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그러저나 내 배는? 아공 ㅎ

 

 

 

 

먹고 빗소리 들으며 이야기도 하고 넘 좋아서 시간 가는줄도 몰랐던...

 

 

언니가 배 뻥 터지라공 수박도 잘라다준 ㅎ

 

 

퍼니가 사간 수박인데 달고 맛있었던....

 

 

 

 

 

자고 일어나서 아침풍경~전원주택 풍경~

 

 

 

저어기 우리차 ㅎ

 

 

 

 

어제 저녁에 잘먹어서 신랑은 아침 안먹고

 

 

 

퍼니는 속 편하라고 밥 몇술갈 먹고...

 

 

바람쏘일겸 근처 산책~

 

 

 

 

 

언니네집 바로 앞쪽에는 야산도 있고...

 

 

 

 

일요일이지만 조카는 출근해야해서 조카 버스타는데까지

 

 

차로 데려다 주고 갔다 오는김에 신랑이 먹고 싶다는 아이스커피 편의점에서 사왔다...

 

 

신랑은 헤이즐넛향커피 큰컵

 

 

언니와 퍼니는 아이스아메리카노커피~

 

 

 

색감이쁜 방울토마토와 함께 아이스스커피~

 

 

형부는 믹스커피만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안사왔음 ㅎ

 

 

어제 아침부터 평상에서 빗소리 들으면서 아이스커피한잔~ 새로운 느낌 넘 좋아!

 

 

비는 여전히 오락가락~~ 소나기 오다 그쳤다...

 

 

 

 

형부가 따가라고 하셔서 따온 토마토와 오이~

 

 

얘네들 가뭄에 고생한 흔적이 ㅎㅎ

 

 

 

어제 점심은 퍼니가 먹고 싶다고 해서 언니가 만들어준 감자수제비~

 

 

 

한쪽에 냄비가득 수제비 있음~ 푸짐해서 좋아 ㅎ

 

 

 

 

밥과함께 맛있는 수제비와 깔끔하고 맛있는 반찬들~

 

 

 

언니가 멸치육수에 만들어준 감자수제비 완전 맛있어^^

 

 

모처럼 언니집에가서 정말 원없이 좋아하는 빗소리 듣고

 

 

언니가 해준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형부랑 언니랑 이야기도 많이하고 넘 즐거웠던...

 

 

빗소리 들으며 따쓰한 커피한잔 ㅎ

 

 

 

 

 

만두와 보리~

 

 

따로따로 보면 누가 누군지 잘 모르고 헷갈리는데 같이보면

 

 

 

누가 만두인지 보리인지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는...

 

 

아주 늘씬하고 멋져진 만두와 보리~~

 

 

 

 

 

만두보다는 약간 작고 인물은 만두가 더 훤칠하고 멋있지만

 

 

귀염만큼은 보리를 못 따라가는...

 

 

정말 성격좋고 귀염스러운 보리보리~ ㅎㅎ

 

 

저 자세는 모니? ㅋㅋ

 

 

완전 잼있어~~ 개팔자 상팔자 ㅎㅎ

 

 

 

 

아주 훤칠하고 멋있는 만두~(만두는 울 큰아들 느낌이고 보리는 작은아들 느낌이고) ㅎㅎ

 

 

근데 그 멋진 만두 저 자세는 모니? ㅋㅋ

 

 

내가 몬살아~ 넘 웃겨서 사진찍어가면서 막 웃었던...

 

 

울 언니네집에서 즐거웠던 한때~ 다음 이시간을 위해서 이만 빠이~~ 안뇽! 다음 시간에 봐용^^

 

 

요즘 장마라 비가 넘 많이오는데 장마대비 잘하시고

 

 

7월한달도 새로운 한주도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