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벌써 37주 6일.

둘째로 마지막을 할거라, 제대혈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햇는데,

고민을 하는 동안, 제대혈 tv에서 한번 시원하게 터트려 주셔서 안해야겠다 마음 먹음.

아예 안하는 것 보다는 기증이 낫겠지 싶어 카톨릭 조혈모센터에 기증키트 신청.

첫째때는 제대혈 기증에 대해서 전혀 몰라서 못했는데, 보관하지 않을거라면 기증이 나을 거라 판단.

키트 안에는 제대혈 동의서, 환자 기록지, 의사 문진표 등 서류가 많네요.

부모나 태아의 병력 기록이 있으면 보관되지 못하고 연구용으로 쓰인다고 함.

우리나라는 아직 제대혈 기증 문화가 잡히지 않았는데, 기증 문화가 발달된 나라에서는,

기증하면 나중에 내가 필요할때 또 기증제대혈을 쓸수 있다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안됨.

보관 제대혈을 할 시, 자가 제대혈이 맞지 않을 경우 기증제대혈을 쓸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고는 함.

의사쌤께 드려야 하는 채취도구.

 

요건 속싸개 선물인 듯. ㅋㅋ

아직도 사실,,, 마지막인 출산 제대혈을 보관하는게 나을까,,, 고민도 많이 되긴 하지만,

일단 기증 하자... 로,,,

제대혈 기증 원하시는 분들은 제대혈 기증 검색하셔서 출산 병원과 연계가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저는 산본제일병원 출산이라, 여기루 ㅋㅋㅋㅋㅋㅋㅋ

* 앗, 다만 귀찮은거 하나,,, 채취 후 간호사가 알아서 수거 전화를 해주는 때도 있긴 하지만,

거의 산모가 따로 전화를 해줘야 바로 수거해 간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