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딸들이랑 데이트하는 날이 많이 있네요.. 그래서 기분 좋아요..

작은딸이랑 또 데이트했어요.. 마트데이트.. 큰딸 도시락 싸주는 마지막 날이라서

거하게?... 담아줘볼라꼬,, 친구들끼리 마지막 도시락 먹는 날이라 맛있는거 먹자고 했다네요..

그래서 장보려구 마트가는 길.. 퇴근하면서 작은딸 만나 마트 장보고, 저녁은 외식 돌솥밥으로....

제가 마트에서 잡채해주려고 재료 사고,

새우튀김이랑, 닭봉을 구입해서 아침에 데워줬어요..

닭봉도 데워주고,

잡채는 저녁에 만들어서 아침에 한번 다시 볶아서 보내줬어요..

맛있게 잘 먹겠지요.. 이제 도시락 준비 안해요..

오늘까지 우리 사무실 두 동생들은 계약이 만기되었어요,, 저는 다음달까지에요..

그래서 저도 한달동안은 도시락 준비 없이 구내식당에서 식사할까 생각중이에요..

당분간 도시락 준비 안 할수 있겠지요.. 비내리는 금요일이네요..

주말에도 계속 비가 올까요?.. 내일은 초등학교 여자동창 친구들과

만남이 약속되어있어요.. 재미지게 잘 보내겠죠.. 이웃님들도 주말

건강하게 행복해지게 신나게 지내고 월요일에 만나요..

어제 퇴근후 작은딸이랑 매운 불닭볶음면 끓여서 저녁으로 먹고,,

정말 심심한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날과 같이 지냈어요..

남편도 야간근무로 없고, 외식도 없었고, 케이크도 없었어요..

그냥,, 왠지 19번째 결혼기념일은 조용하게 지나가게 되었네요..

아,, 맞다,, MBC라디오 별이빛나는 밤에.. 옛날 이문세님이 별밤지기로 있을때 들었었는데..

아직도 별밤 프로그램은 진행이 되고 있고, 지금은 허경환씨가 디제이가 되어있네요..

스마트폰으로 19년 결혼기념일이라고 글을 올렸더니 소개해주며 축하한다고..

오호,, 오와 깜짝 놀라고 흥분스러웠던 일이 있었네요..

어제는 제 결혼기념일 축하를 울 동생만 해줬었는데,,

이렇게 방송으로 전국적으로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라고 말씀을 해주시니,,

그것도 허경환 디제이에게 들어서 기분이 더 좋았었어요.. 처음으로 글을 쓴건데.. 세상에나,,

어쨌거나,, 그렇게 허경환씨가 축하를 해주면서 결혼기념일도 끝.. 이에요..

별이빛나는밤에 허경환 디제이님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쭈욱,, 별밤가족할께요.. 시간이 되는데로 별밤 들을께요.. 땡큐..♬

오늘 저랑 큰딸 도시락반찬은 멸치아몬드볶음이었습니다..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