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혼자 떠나는 여행을 꿈꾸는 여자 ... 날개
- 2005/10/06 09:18
- http://blog.moneta.co.kr/pjjang74/427290/366983
깊어가는 가을.. 낙엽밟는 소리도 들려올것이고 저멀리 달아나는 쪽빛 하늘도
내볼을 스치며 달아나는 바람도
이제 흐르는 시간의 노래가 되어
가슴에 안기듯 그렇게 스며드리라 보며
올 가을엔 기나긴 가을 여행을 꿈꿔봅니다
대부분에 여자들은 혼자 여행가는 꿈을 꾸기도 할거예요 .
여자 홀로 기다란 머리카락을 날리면서 기차에서 내리는 모습은
생각 만 해도
가슴이 저려오는 매력으로 느껴지지 안나요 .....? .
비행기 창가에 혼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시는 여자도 역시 아름답고.
바닷가를 혼자 걸어가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생각에 잠겨있는 여자의 모습도 그림처럼 멋질것 같고 .
이런 연출을 기대하면서
혼자 여행하는것을 꿈꾸며 사는 여자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둘이하고 싶은 여행보다는
가끔은 지금에 나를 벗어아
혼자서 떠 나고 싶어 혼자 여행을 꿈꾸는 여자여자는 고독한 모습으로 존재 할 때가 아름답게 보일때도 있는거 아세요
여자의 깊은 가슴 속에는 항상 메워지지 않는 빈 자리가 있대요 .
부모도 형제도 사랑하는 사람도 메워줄 수 없는 빈자리......
가을이나 겨울 같은 특정한 계절이 아니라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힘든일에 부디쳐 현실을 벗어나고 싶을때
여자는
혼자 떠날 수 있는 여행을 꿈꾸면서 살아간대요
그래서 그런지 올 가을에는 꾸라지도
모든걸 다 접어두고
아주 오랜 시간동안 가을 여행이 떠나고 싶어졌답니다
긴 연휴기간이라 더더욱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셍각이 간절하내요
아직 우리반쪽님은 쿨쿨 깊은 꿈나라에 여행중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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