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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212의 시詩와 명화名畵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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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늑대-빈센트 반 고흐 그림(名畵)...

Roots and Tree Trunks/고흐 June-July 1890 Oil on canvas, 50 x 100 cm

F816 JH2113 Rijksmuseum Vincent van Gogh, Amsterdam



두 마리 늑대..

 

만약 마음속에서 "나는 그림에 재능이 없어~" 라는 음성이 들려오면,

반드시 그림을 그려보아야 한다.

그 소리는 당신이 그림을 그릴 때 ,잠잠해진다.

-빈센트 반 고흐-




나는 항상 내면의 긍정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내게 힘을 주고 용기는 주는 목소리에 집중한다.





야성을 가진 것들은 현실의 역동적 혁신을 꿈꾼다.
거세되지 않는 역동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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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로 간 택시운전사 그림(名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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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잊고 시간을 살며 우주 속으로 들어가는 거리 그림(名畵)...


Nave Nave Moe / 고갱


 


 

우리 하늘나라로 돌아갈 때


글/피아212



당신과 나,

우리 함께하는 시간은
세상의 시간으로는 잴 수 없는
그런 길이

시간을 잊고
시간을 살며
우주 속으로 들어가는 거리

헤어지는 시간은 언제나
안타까와
가슴 저미는 슬픔으로 가득하지만

이승에서 결코 헤어짐이 없는
그 약속 하나로
늘 행복할 수 있어

우리 이 삶을 다하고
천상으로 돌아가는 날
두 손 꼭잡고 함께가요

그대가 있어
이승에서의 삶이 행복했다고
미소 지으며 ..

내가 있어
이승에서의 삶을 보낼 수 있었다고
얘기하며 ..

우리 웃으며
하늘나라로 돌아가요

두 손 꼭 잡고
서로에게 감사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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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시계-그렇게 10년... 그림(名畵)...

240416 dd.jpg


세월호 참사를 영원히 기억하는 것,  진실을 찾는 것, 

세월호 운동 10년의 성과를 간직하고 망가지지 않게 하는 것이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 

ⓒ김휘승 <청년의 죽음, 시대의 고발> 中 (안치용 글, 내일을여는책) 

멈춰진 시간  #세월호   #진상규명   #10주기   #책임자처벌

잊지 않겠습니다
▲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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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비상구 그림(名畵)...

 대한민국20140416(김서경·김운성 作/세월호, 진실·기억·약속 전)

 



마지막 비상구
 
 
글/피아212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어둠 속에서
한 가닥 가느다랗게
소리 하나 흐르네요
 
깊은 절망 위에 겹쳐지는
마지막 길
끝이 있음에 또 다른 시간이
시작되려는가요
 
조용히 들려오는
바이올린 선율 하나가
산산조각난 마음을
파고드네요
 
한 줄기 빛으로 쏟아지는
희망이라는
비상구를 싣고서..

부활(김종도作, 좌), 기억(이정헌 作, 우) / 세월호, 진실·기억·약속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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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he-cache(Hide-and-Seek)/모리소 그림(名畵)...


Cache-cache(Hide-and-Seek)/모리소
1873 Oil on canvas 45 x 55 cm (17 3/4 x 21 5/8") Bellagio Gallery of Fine Art, Las Vegas




어린이들은 사는 것을 배운다


만약 어린이가 나무람 속에서 자라면,

비난을 배운다.


만약 어린이가 적개심 속에서 자라면,

싸우는 것을 배운다.

만약 어린이가 비웃음 속에서 자라면,

부끄러움을 배운다.


만약 어린이가 수치 속에서 자라면,

죄의식을 배운다.

만약 어린이가 관대 속에서 자라면,

신뢰을 배운다.


만약 어린이가 격려 속에서 자라면,

고마움을 배운다.

만약 어린이가 공평함 속에서 자라면,

정의를 배운다.


만약 어린이가 보호 속에서 자라면,

믿음을 배운다.

만약 어린이가 인정 속에서 자라면,

자기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배운다.


만약 어린이가 받아들임과 우정 속에서 자라면,

세상에서 사랑을 배운다


- 도로디.로.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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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빼앗아 가버린 당신 그림(名畵)...


Wheat Field Under Threatening Skies/고흐

 

 



바람을 빼앗은 당신

글/피아212


한순간,
숨을 죽였다.

새도,
나비도
바람마저도

바람을 빼앗아 가버린
당신

당신 앞에서
나는
흔들리는 갈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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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그림(名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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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림(名畵)...

[일기 / 김숙경]



108배 기도
 
글/피아212
 
 
한 배 한 배
염원을 담아
108배, 다시 108배
 
하루 종일 되풀이되는
그대의 기도
 
마음을 열고 영혼을 다해
보내고 또 보내지만
여전히 굳게 닫힌 성문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그대는 여전히
기도할 뿐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또 그대가 아는 진실,
 
사랑은 하나
그대는 한 길을 가는 것이지요
 
뒤가 끊어진,
앞만 보고 가야 하는

오직 한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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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총선 후보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3.1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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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차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올라온 MBC <뉴스데스크>(2024/2/27)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국민이 정부를 두려워해서는 안 돼.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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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풀을 깨우지 말라. 그림(名畵)...

Impression, Sunrise/모네 1873 Oil on canvas Musee Marmottan (France)



지는 해, 뜨는 해

글/피아212


지는 해를 
밀지마라.

밀리는 해는
뜨는 해를 잡아당긴다.

잡아당기는 힘과
미는 힘이 부딪치며
세상은 온통 불협화음이려니

민생을 거스르는 모든 것은
하늘에 역행하는 것이다.

암흑속에서 괴로운 건
이름없는 들풀과
수 많은 무명(無名)들

국민이 없는 나라가
어디 있으며
국민을 외면하는 자가
어찌 나라를 다스린다 하리요.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이 있고
그의 삶은 소중하리니

허공에 소리쳐서
바람을 노하게하지 말라
잠든 풀을 깨우지 말라.


미약하나 그대의 올곧은 사행(思行)과 기도는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되어 들불처럼 번질 크나 큰 감동으로..

 ....Emotion In Motion - Charlie Skarb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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