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도 유태인 교육 유태인 교육 해서...

저도 유태인 교육에 관한 핸디북을 하나 샀어요~

오가며 짬짬이 읽어 보려고....

근데 정말 좋네요~ 아이를 가진 엄마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요~!!

유태인과 우리의 어머니들은 자식에게 극성이라는 부분에서 많이 닮았지만

교육 방법에서는 많이 차이가 나는 부분을 찝어서 설명해 놓았어요.

유태인이 가장 머리가 좋은 인종이란 말 들어 보셨죠?

아마 어렸을때부터의 교육 환경 때문이구나 생각해 봅니다.

정말 내 자녀를 어떻게 다루고 가르쳐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네여~

하지만 알고 있어도 이렇게 실천하기 또한 어려울 듯 해요~^^

아이를 키우는 참고서? 정도로 생각하고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대학생활 4년동안 남은 건 오직 친구뿐이랍니다.

일명 '열라패밀리'로 항상 같이 몰려 다니며 사소한것 하나조차 공유했던 우리~!!  처음 멤버는 5명 이었으나 여자5이 모이면 내분이 생기기 마련~ 더 친해지기 위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극복하지 못한 한 친구는 2학년 쯤 우리를 떠났지요~! 안타깝지만 아직도 연락을 하고 있지 안답니다. 자존심이 무지 강했던 친구라 그친구가 맘이 변한 이유를 저흰 아직도 모른답니다.

 정말 지겹도록 붙어다녀선지 졸업후 각자 다른 지역에 자리잡고 살게 되었지요~

전 남편직장근처로..한친구는 고향으로...

현재 저만 결혼을 했구 모두 미혼이랍니다~^^

 저위에 V자를 하고 있는 친구의 동호회 회원의 배려로 해이리까지 오게 되었네여~ 그날 처음 만난 저희에게 얼마나 친절히 대해 주시던지...운전기사에 저희에게 식사까지 대접했답니다.

아마 친구를 잘둔 덕이겠죠? 정말 알뜰하고 활동지수 만땅에 성격까지 좋은 저 친굴 대려갈 복받을 남자는 도대체 어디서 헤메고 있는지~!! 멍청이~ㅋ 

해이리 마을의 딸기네집 연필에 엉덩이가 찔리는 설정인데... 리얼한가요? ㅋㅋ

해이리 마을의 특징~ 자연과 한몸인척 하고 있는 건물들과 조각품들... 3번째 사진은 꽃이 아니라 도자기로 구운 접시꽃 인데 초록색 풀들과 정말 잘 어우러져 있네여~!

여기 와보니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더라구요~

유모차를 함께 끌며 다정히 걷는 부부의 뒷모습 보며 정말 부러워 했답니다.
저도 내년엔 꼭 유모차 끌고 올랍니다~ㅋ 여보야 얼렁 한국으로 돌아와줘~!!

평소 차속의 네비게이션의 위치표시는 남한의 중간정도 였는데 이날은 38선 주위에서 멤돌더군요..38선까지 와서 빼놓을수 없었던 장소 바로 임진각에 들렀습니다. 평소에 분단된 조국이 더 익숙해 통일이라는 단어 조차 잊고 사는 저인데...

통일이 빨리되길 바란다는 말을 하기가 부끄럽네여~!

내가 정말 뿅하고 반했던 장소..프로방스!! 해이리마을 둘러보고 영어마을갔다 어두어둑해졌을때 저녁식사하러 들렀던 곳... 마을에선 감미로운 째즈가 흘러나오고 파스텔톤으로 이뿌게 지어진 건물에 화려한 조명들...실외 커피숍에서 째즈를 들으며 커피한잔 밖으로 보이는 프로방스식 건물들...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에 한껏 취했었답니다.

이런곳에서 프러포즈받으면 누구든 OK 할수 밖에 없을듯 싶어요.

고백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강추해요~!!

프로방스는 저녁때가야 조명과 어우러진 멋진 관경을 보실수 있답니다.

매번 친구덕에 좋은곳으로 여행을 다니게 되네요~

같이 인생을 얘기할 친구가 있어 행복하네요~♡ 

  오늘 앨범을 정리하다 지금은 절교한 고등학교 친구와 푸켓에 여행갔던 사진을 발견하였다.

절교한지 벌써 3년... 하지만 아직도 난 저 친구를 친구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절교의 표면적 이유는 사소한 것이었지만... 오랫동안 만나오면서 신뢰가 깨져 버렸다..

다시 붙일수도 붙이기도 싫은 관계가 되어버렸다...

아직까진 저 친구를 길가다 만나더라도 그냥 지나쳐 버리고 싶다. 세월이 흘러 길가다 마주쳤을때 인사정돈 할 수 있는 사이가 되길 바랄뿐이다... 

 아직 내가 많이 부족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