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가 12월 8일로 18주년이 되었네요.

팍스넷에 드나들다 부자마을에도 입주하게 되었는데

손으로 쓰는 일기 대신 블로그를 시작해 오랫동안 운영했지요.

글, 사진을 통해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기록도 남기고

관심있는 것들을 일기 쓰듯이 정리해 오면서

요즘도 습관적으로 매일 찾습니다.

제 글을 스크랩해 주신 것이 7,862건이 되고

2023년 12월 8일 현재 블로그 순위는 14위에 보이네요.

즐겨 찾는 이웃은 4개 그룹에 153명으로 몇 년간 변화가 없어요.

떠난 분이 44명이고 필명을 바꾼 분도 여럿 보입니다.

즐겨 찾는 이웃에 넣어 주신 분은 489명으로

작년보다 1명이 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레터 구독자로 등록한 분도

1명이 더 늘어 232명이 되었습니다.

정으로 유지해 주는 것같아 고맙네요.

블로그 사용 용량은 680.68M로 보이네요.

7개의 카테고리를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내글"에는

6,575일 동안 8,212개로 하루 평균 1.25개를 포스팅했습니다.

사진첩 3,236개, 일상사 2,704개, 아이들 991개, 관심사 975개로

사진을 못 올리게 된 후 일상사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네요.

매일 사진을 올리며 이웃에게 공개하던 방식을 포기하고

하루 생활을 간단하게 적어 비공개로 올리고 있습니다.

종이에 쓰던 일기를 블로그에 기록하는 느낌입니다.

통계에 보니 글 평가는 120,285점으로 나오네요.

제 집에 방문한 분은 1,091,135명이 됐으니

하루 평균 165.95명이 다녀간 셈입니다.

제 글에 써 준 댓글은 113,437개로

하루 평균 17.25개로 보이는데

56,718개 글이 이웃의 소중한 글입니다.

전에 부자마을에서 살던 이웃들이 많이 떠나고

답방도, 댓글도, 응원 문화도 급감했네요.

분위기도 바뀌고 교류도 급감하고....

올해에는 행운도 없었습니다.

교류도 적었고 기회도 없었고....

사과사랑님 18회, 행운님 12회,

초롱님과 별보다님 11회, 그대로네요.

아이템 상자 선물 갯수는 160개로 표시되고

방명록에 12,530개의 인사말이 씌어졌고

윈윈에 7,548개의 글, 3,989회의 박수도 보입니다.

들러주신 모든 분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제 블로그가 12월 8일로 17주년이 되었네요.

팍스넷에 드나들다 부자마을에도 입주하게 되었는데

손으로 쓰는 일기 대신 블로그를 시작해 오랫동안 운영했지요.

글, 사진을 통해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기록도 남기고

관심 있는 것들을 사진 위주로 정리해 온 것이

거의 일상이 되어 지금도 매일 찾네요.

제 글을 스크랩해 주신 것이 7,860건이 되었고

2022년 12월 8일 현재 블로그 순위는 16위로 보이네요.

즐겨 찾는 이웃은 4개 그룹에 153명으로 몇 년간 변화가 없어요.

떠난 분이 44명이고 필명을 바꾼 분도 여럿 보입니다.

즐겨 찾는 이웃에 넣어 주신 분은 488명으로

수로 보면 작년 인원 그대로입니다.

뉴스레터 구독자로 등록한 분도

작년과 동일하게 231명을 유지했네요.

줄어들지 않은 것도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 사용 용량을 보니 680.68M로 표시되네요.

7개의 카테고리를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내글"에는

6,210일동안 7,848개로 하루 평균 1.26개를 포스팅했습니다.

사진첩 3,236개, 일상사 2,339개, 아이들 991개, 관심사 975개로

사진을 못올리게 된 후 거의 일상사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네요.

매일 사진을 올리며 이웃에게 공개하던 방식을 포기하고

하루 생활을 간단하게 적어 비공개로 올리고 있습니다.

종이에 쓰던 일기를 블로그에 기록하는 정도입니다.

통계에 보니 글 평가는 120,248점으로 나오네요.

제 집에 방문한 분은 1,045,422명이 됐으니

하루 평균 168.34명이 다녀간 겁니다.

제 글에 써 준 댓글은 113,415개로

하루 평균 18.26개로 보이는데

56,707개 글이 이웃의 소중한 글입니다.

전에 부자마을에서 살던 이웃들이 많이 떠나고

답방도, 댓글도, 응원 문화도 급감했네요.

분위기도 바뀌고 교류도 급감하고....

올해에도 행운은 있었습니다.

사과사랑님의 이벤트에 1회 당첨됐네요.

사과사랑님 18회, 행운님 12회,

초롱님과 별보다님은 11회 순이 됐네요.

아이템 상자의 선물 갯수는 160개라고 표시되고

방명록에 12,516개의 인사말이 씌어졌고

윈윈에 7,540개의 글, 3,985회의 박수도 보입니다.

들러주신 모든 분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문득 기억이 났다.

40여 년 전 학교에서 만나 

함께 어울렸던 친구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졸업한 뒤로 어떻게들 지내왔을까?

문득 생각해 본다.

30여 년 전 직장에서 만나

함께 생활했던 동료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퇴임한 뒤로 어떻게들 지내고 계실까?

지지난주 보고 온 비둘기 모습이

한동안 머리에 아른거렸는데

지난 주말 찾아 보니 흔적도 없었다.

아버님께 여쭤 보니, 신경 쓰여 지켜봤는데

알을 품던 비둘기도, 알도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그 높이에서 겁 없이 세상을 보던 비둘기..

흔한 들고양이한테는 가소로울 뿐.

추측되는 상황이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흔치 않은 장면인데 새드 엔딩이라 아쉬울 뿐.

그리 추정되지만, 틀려도 별 수 없으니....   

지난 주말 대추나무 아래

움튼 어린 나무를 제거하고

가지 위 무성한 순들을

정리해 주려 하다 

산비둘기를 만났다.

나무 위에 집을 짓고

두 개의 알을 품고 있는

작고 동근 눈의 산비둘기.

바로 옆에 사람이 있는데도

그냥 꼿꼿이 버티고 바라본다.

하려던 일을 포기해야 했다.

알을 품는 숭고한 일을 응원하고

사람을 믿는 산비둘기를 편케하고자

우리 하는 일을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다.

주황색 눈과 검은 눈동자가 인상에 남는다.

< 2021. 11. 20. 토 > 8명 참가

 . 아버님이 뽑아 놓으신 배추 손질

 . 손질된 배추 소금으로 절이기

 . 절여진 배추 통 속에서 꺼내기

 . 꺼낸 배추 깨끗이 씻기

 . 물이 빠지도록 씻은 배추 쌓아두기

 . 동생이 씻어놓은 무 나르기

 . 채칼로 무채 만들기

 . 부서지거나 잘라 버린 배추 조각 처리

 . 사용했던 그릇 등 정리

< 2021. 11. 21. 일 > 13명 동참

 . 무채, 고춧가루, 마늘, 생강, 갓, 파, 액젓, 풀 등을 넣고 김장속 만들기 

 . 절인 배추 나르기

 . 배추에 속 넣기

 . 김장 속 공급

 . 빈 김칫통 대 주기

 . 채워진 김칫통 깨끗이 정리 운반

 . 소쿠리, 다라이 등 사용할 그릇 준비

 . 사용한 그릇 씻어서 건조

 . 건조된 그릇 원위치 

 . 버려진 음식물쓰레기 등 처리

- 종자 문제인지 멀쩡해 보여도 대부분의 배추에서 문제가 발견됨

- 배추를 많이 추가해야 했고 불가피하게 일부를 겉저리로 만들었음

- 연인원은 많지만 잠깐씩 참여해 거의 모든 일에 나설 수밖에 없었음 

- 다음 날 저녁부터 한 사나흘 동안 온 몸이 아팠고 아직도 풀리지 않음 

< 2021. 10. 30. 토 >

-  7 : 00  일어남

-  7 : 40  8시까지 은이, 진이 병원에 태워다 줌

-  8 : 50  9시 20분까지 원이 상공회의소에 데려다 줌

-  9 : 40  근처 은행에서 통장 정리, 현금 인출

- 10 : 20  시험을 마친 원이를 데려 옴 

- 10 : 40  원성동에 가 자동차 밧데리 교환

- 11 : 20  이발소에 도착해 사장님을 기다림

- 11 : 50  이발 시작

- 12 : 30  이발 끝내고 인근 교정 산책

- 12 : 50  단풍 등 가을 분위기 사진을 찍고 아파트에 도착

- 13 : 30  점심 식사 후 시골로 향함

- 13 : 45  자동차 연료 충전  

- 13 : 55  시골에 도착

- 14 : 00  동생과 매제 만남, 일요일 예정했던 무김장을 마쳤다 함

- 15 : 30  사촌형과 사촌형수가 방문하여 무, 배추와 파, 마늘을 드림 

- 17 : 00  일찍 돌아오기 위해 좀 일찍 저녁식사

- 17 : 30  올 때 무김치, 감, 배추, 무, 화분(호야) 등을 가져 옴

- 17 : 40  두정동에 들러 오후 6시에 일을 마친 진이를 태워 옴

- 18 ; 15  아파트에 도착

- 21 : 40  10시에 돌아오는 은이를 데리러 감

- 22 : 10  아파트에 돌아옴

- 22 : 30  뉴스와 유튜브를 시청함  

< 2021. 10. 31. 일 >

-  7 : 00  일어남

-  8 : 40  9시까지 은이를 병원에 태워다 줌

-  9 : 00  주말에 이어 시골집에 다시 감

-  9 : 30  청소기로 방, 창틀 청소

- 10 : 00  아버님이 정리하다 남기신 화분 손질, 알로에 등 일부 화분은 이웃집에 분양했다 함 

- 10 : 30  머리 염색

- 11 : 00  단감 수확

- 11 : 30  세탁물 널기

- 12 : 30  점심 식사

- 13 : 00  TV 시청

- 14 : 30  자동차 내부 청소

- 15 : 30  선바위산 앞 객토 현장 방문

- 15 : 50  우리도 흙을 받으라는 현장소장의 권고를 들음

- 17 : 00  저녁 식사

- 17 : 40  아파트에 돌아옴

- 18 : 00  바둑도 두고 TV도 보면서 휴식 

* 대충 적어 봤는데 이틀 동안 참 바쁘게 보냈다.

바둑사이트에서 대국 기록을

이미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2020. 1. 6. 기준으로

승강급 14,746전 7,184승 7,532패 30무(승률 48.71%),

친선      373전   155승    217패  1무(승률 41.55%),

총 전적 15,119전 7,339승 7,749패 31무(승률 48.54%),   

T포인트 21,330,830,

승부 에측 실적은 13,595승 6,755패로 승률은 66.81%였다.

2021. 10. 16. 기준으로 보니

승강급 16,519전 8,066승 8,420패 33무(승률 48.82%),

친선      423전   183승    239패  1무(승률 43.26%),

총 전적 16,942전 8,249승 8,659패 34무(승률 48.68%),   

T포인트 7,867,430,

승부 에측 실적은 14,320승 7,350패로 승률이 66.08%였다.

1년 9개월 11일(655일) 동안

1,823회의 대국에 참여하여

일평균 2,78회를 둔 셈이다.  

대국 승률은 약간 올랐지만

T포인트는 많이 줄어들었다.

정말 거짓말처럼

집중력이 다시 살아났다.

10월이 되니 책이 읽고 싶어졌다.

도서관에 가 눈에 띄는 책을 뽑아 들었다.

연말까지는 세 달이나 남았으니

"영화속 지명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다시 책을 읽어야겠다. 

매설된 배수관을 새로 고치고

파 낸 곳은 밭에서 흙을 퍼다 덮었다.

손수레 3대 분량을 삽으로 펐는데

굼벵이가 4마리나 눈에 띄었다.

몇 년째 콩과 고구마, 땅콩을 심다 보니

농약은 한 번도 줄 일이 없던 곳이다.

이제 청정한 땅으로 변한 것 같다.

굼벵이, 지렁이, 그리마, 거미....

노래기, 공벌레같은 벌레들이 흔 히 보이고

땅강아지도 놀고 귀뚜라미도 울고

두더쥐굴도 확인되는 곳.

때때로 지네도 출몰하는 땅으로 변했디. 

하늘은 쾌청하고 볕이 뜨거운 날,

처마밑 뜨랑에 화분들이 놓여 있다.

분마다 화초들이 싱싱하게 자라는데 

폭삭 시들어 있는 피튜니아 줄기와 잎,,

하나는 스칼렛, 하나는 핑크,

두 개의 화분에 물을 듬뿍 준다.

밭일을 하다 들어와 보니 싱싱하다.

상태를 알고 챙겨 주니 바로 반응한다.

점심먹고 텃밭으로 갔더니

땅콩 캔 자리에 새들이 보인다.

까치가 한 마리, 비둘기가 두 마리..

사람이 다가가자 까치는 날아가는데

비둘기는 가까이 갈 때까지 눈치가 없다.

배가 너무 고프거나 사람을 완전히 믿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