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년전에 결혼하고 얼마전 돌이 지난 이쁜 딸이 있는 가장 입니다.

미가를 보면서 정말 열심히 사시는분 부유하신분 힘들지만 행복하신분 정말 본받을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 읽는 것만으로도 배움이 많이 됩니다.

오늘은 저의 현위치를 한번 작성해보고 님들에게 질책좀 듣고자 합니다.

자산 : 전세 7500

대출 : 3200(전세자금대출 연 4.5%이자)

펀드 : 2500(약 2년전에 시작해 이것 저것 하다 현재 -330정도)

주식 : 450(여기서 엄청 실수를 하였느데 원금 거의 4000~5000정도인듯)

급여 : 290~300(외벌이)

직장 : IT 업계에서 일하고 있음

         (힘이 들고 근무시간이 매우 많아 오래 할 직업은 아닌듯현재6년차)

부모님 용돈 : 양가 부모님이 저보다 많이 버셔서 오히여 도움 받는 실정 그렇다고 부모님 재산 

                     이 많은 것은 아님 그냥 양가 부모님 노후 걱정 안하실 정도는 되보임)

적금 :펀드 60 그리고 쓰고 남는돈 20~30정도 CMA (적자일때도 있고 더남을때도 있고 평균)

          변액 30(젠장 이게 돈 제일 아까움)

통장 : 청약 만기된거 300 있는데 쓰는 법 모름

현재 좀 일거리가 없는 회사에서 다니고 있지만 조만간 옮겨야 될 상황이 올수도 있음

동종업계로 이직 해야 되지만 또다시 빡센 회사생활 할려니 겁남(제가 하는 업종이 조금 빡센듯) 그래서 돈은 없지만 사업(장사)같은것을 고려도 해보고 있음 이직은 충분히 할수 있는 상황

저의 위와 같은 상황 많이 우울 하죠.. 물론 저보다 어려우신분들도 많겠지만 잘나신분들은 더많겠지만 ㅋㅋ 하여간 저만 힘든지 모르지만 30대 초반의 젊은 가장으로 참 살기 힘들다는 생각 종종 드네요...

현재 능력은 조금 많이 모자라지만 가족위해 열심히 노력할거구요....

지금은 직장이 수원이라 수원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 광교나 이런 청약을 노려야 되는지 아니면

현재 살고 있는 동네 투자성은 매우 낮지만 집값이 매우 저렴한데 34평 아파트 1억6천정도

투자성은 없지만 구매를 하는게 좋을지 부동산 투자에 대해 잘 모르거든요...

저보다 열심히 사시는 미가님들에게 한번 조언 꾸중 좀 들어보고자 주저리 주저리 적어 봅니다.

다들 행복하게 사세요 ~~ 부자도 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