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식을 모른다.

주식을 모르는 사람이 주식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웃긴다.

어떻게 보면 주식을 한다고 말하기도 어럽다.

금액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희노애락을 즐긴다.

몇백 몇천이 날라가는 것에는 무감각하면서 몇만원이 오르는 것에는 희열을 느끼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종족이다.

경제를 배운다는 명목하에 조금씩 시작한 주식.....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주식..전문적이 용어들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주식초보가 느끼에는 기본적이 지식도 중요하지만

자기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 것 같다.

소액을 투자한 종목은 별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하게 된다.

그러면 어김없이 수익률이 좋다...

근데 욕심을 가지고 이리저리 살펴서 덤비면 ..잘해야 쬐금 아니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의 말대로 마음을 비워야 되고,...회사를 보고 가치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한국인의 기질이 그것을 용납하지 않는 것 같다.

빨리 뭔가를 만들어야 된다는...ㅎㅎ

천천히 미래를 보고 나아가면 가끔은 장애물이 있고 주위환경이 어두울때도 있지만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름다운 장미,...세상의 여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미....

 그러나,...장미에겐 벌들이 날아들지 않는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