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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낙서판
- 2008/05/26 10:00
- http://blog.moneta.co.kr/minwien/2735045/2641270
| 단디헤라(lkm72) | 2008/05/24 21:45 조회: 323 추천: 5   |
| 대주주가 돈 버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정석대로 기업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여 기업가치를 키워 사회에 부를 환원하는 정상적인 순환을 통하여 돈을 버는 방법이 우선 가장 본질적인 목적이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기업 본연의 영업 활동은 관심없고 오직 , 자신의 부를 위해 남이야 죽든 말든 재테크에 열중하는 그룹들이 있다 아주 손쉽게 돈을 번다 간단한 한가지 예를 소개하겠다, 우선 현재가 500원짜리 주식 1,000만주가 있다고 치자!! 시가 총액은 500*1,000만 = 50억이다 이제 주가를 의도적으로 낮춰 200원대로 낮춘다. 이경우 일시적으로 300*1,000만주 = 30억의 손실을 입는다.. 그럼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 이쯤되면 회사는 재무상태도 좋지 않고 현금흐름도 좋지 않아 겨우 겨우 버틸것이다. 여기서 재무상태도 개선하고 현금 확보등의 명분으로 내세워 감자를 단행한다, 1/10로 감자하는 경우, 주가는 일시적으로 2,000원이 된다 , 하지만 곧 흘러 내려서 1,400~1,500대가 된다. 그리고, 여기서 유증을 단행한다.(이 일련의 과정에서 대개는 M&A를 이용한다) 1,000원에 2,000만주 결국 200억을 조달한다. 이때 대주주는 차명등을 이용하여 1,500만주 150억을 확보한다.(유증자금 미리 셋팅 됐다고 정보를 흘린다) 그리고 각종 호재 공시를 터트려 주가를 4,5천원대를 만든다. 4,000원이라 치자 그리고 처분한 경우 150억과 원래의 50억 도합 200억이 순식간에 1,500만주 + 100만주(천만주 감자 후) = 1,600만주 640억이 된다. 결국 대주주는 640억 - 200억 = 440억의 막대한 이익을 올린다. 결국 여기서 조달 비용을 50%로 잡더라도 220억을 버는 것이다.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유증한 200억 마저도 횡령으로 다 빼간다...(횡령공시 내도 횡령한 넘 감옥 안간다-이영훈이) 결국 횡령으로 200억까지 합치면 대체 얼마나 버는 것인가.? 그래서 코스닥 프리미엄이 100억을 호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대주주) 바꿔 가며 이짓거리 해서 회사는 상패 안당하면 유지되고, 여기 투자한 개미들은 손실 보고 이러한 순환 과정을 지속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듯이 일부 못된 대주주들이 기업 본연의 활동 보다는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소액주주가 할 일은 경영자의 기업 경영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대주주가 이런 짓을 못하게 하는 것이 기업활동을 감시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하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캐이앤이 이 꼴 당하지 않도록 소액 주주들은 대주주 일당들을 항상 감시하시고 그러지 못하면 손절도 심각히 고려하고 투자에 임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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