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이 22m 태양의 피라밋... 우리나라 수학여행 코스처럼 관광객이 꼭 찾는 곳~

        한번쯤 올라갈 볼만 하지만 두번은 올라가기 싫은 곳~ ^^

---> 피라밋 꼭대기... 뭔가 느껴진다는데 둔감해서인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남의 사진은 올라가는데 아직 디카 사진은 올라가질 않네요.

   잠시 멕시코 근무한 적 있는데 그때 아주 짧게 여행했었어요. 볼거리 참 많은 나라인데...

   양산은 무지 더워요. 게다가 고목나무에 뚱땡이 매미처럼 붙어있는 따뜻한 재은이 덕에 땀 삐질~ 집에 모기가 한마리 있는데 안보여요. 그래서 약치고 모기향 피워놓고 피신가요~ 누리아빠 회식... 친구(남편이 누리아빠 회사동기)네 가서 저녁해결 할 겸 모기도 쥑일겸 나가요.

프라하 성이라네요. ^^

이젠 기억이 가물~ 7년도 전에 집나가 잠시 간 곳이었어요.

참 이쁜 성이었지만 5월에 느낀 프라하 성은 음울했어요.

도시 자체가 밝지 않았어요.

날씨가 우중충한 도시라 그렇게 느껴졌었어요.

맘에 든 건 음식~ 던킨도너츠도 있고, 피자도 먹을만 했고... ^^

훗날 누리랑 재은이 데리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Catedral Metropolitana...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성당으로 중남미에서 젤 큰 성당이라네요.

보존 상태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예요. 정면에는 커다란 광장에 저녁 6시경 국기 하강식 있는데 정말 볼만해요.

시티에는 볼만한 이쁜 건물이 많아요. 크기도 웅장하구요. 박물관도 정말 크구요. 유적지도 곳곳에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여행해도 좋은 곳이예요.

부패 경찰... 눈만 뜨면 보여요. 특히 외국인은 그들의 봉이죠. ^^ 그래도 소박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요. 문맹률이 높아 지하철 타면 역마다 고유 그림이 있어요. 스페인어 몰라도 그림만 잘 외우면 복잡한 지하철 잘 타고 다닐 수 있어요.

여행 목적으로 간 곳이 아니라 일때문에 머물렀던 나라여서 좋은 기억보단 힘든 기억이 많지만 지금은 그리운 곳이네요. 친구들도 보고 싶고, 음식도 그립고, 맛있는 커피숍도 생각나고...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두 아이랑 꼭 여행하며 많은 걸 보여 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