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날, 여유로운 햇살과 급락하는 장 사이에서 나름대로 가치투자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적는다.

- 적정 주가를 산출하자 -

1. 적정 주가 산출

  - 주가 수익률이 채권금리보다 낮으면 돈은 주가에서 빠짐. 즉 (채권)금리와 주당순이익률이 같아지는 점이 적정주가이다.

  - 그렇다면 주당순이익/(적정)주가 = 채권금리 이므로 적정주가 = 주당순이익/금리 이다.

2. 배당가치에 의한 적정주가 산출

  - 배당률이 정기예금 금리 보다 떨어지면 당연히 주식에서 돈은 빠진다.

  - 즉 적정주가 = 현재주가 * (배당률/정기예금 금리) 가 된다. 근데 현재주가* 배당률은 주당 순이익이므로 적정주가 = 주당순이익/정기예금금리 가 된다.

3. 그럼 주식을 살 때는?

  - 주가 < 자산가치 *0.7 < 배당적정 주가(배당가치) < 이윤적정주가(주당순이익) 이다.

4. 내구재는 변동성이 커서 단기에 급히 오르지만 오르고 나면 급히 하락하고 소비재는 장기에 걸쳐 서서히 오르지만 변동이 작은 특성이 있다. 즉, 안정적으로 가치 투자를 한다면 소비재가 더 좋다.

- 재무 재표의 분석-

- 대차 대조표를 통해 기업의 덩치와 규모를 짐작하고 손익계산서를 통해 영업을 얼마나 잘했나를 판단한다.

-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 회사의 재산상태를 나타내는 표

- 손익계산서(Profit and Loss) : 일정한 기간동안 장사를 어떻게 했나

-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 회사가 번 돈을 밖으로 사용할 것인가(사외유출:상여금,배당), 회사내부에 쌓아 놓을 것인가(사내유보)에 대한 서류

- 현금흐름표(Cash Flow Statement) : 자금을 빌리거나 상환하는 활동에 따라 생기는 현금흐름

1.대차대조표

  - 자산 : 일반적으로 유동자산이 많은 기업이 좋은 기업이지만 당좌자산이 아닌 재고가 많아서 유동자산이 많아졌다고 하면 그 질적인 면에서 그리 좋은 기업이라고 볼 수 없다. 

  - 부채 : 일반적으로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라고 하더라도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많으면 일시적인 자금압박에도 부도가 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많은 것이 좋다.(200%이상)

  - 자본 : 유상증자인 경우 주식발행초과금(현재주가 - 액면가)만큼의 이익이 나는데 이를 자본잉여금이라 한다. 무상증자의 경우에는 이 자본잉여금에서 빼서 하게 된다.

  - 자본 : 이익잉여금은 회사가 영업을 통해서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지 않고 회사 내부에 쌓아 둔 것을 말한다. 배당을 적게 한다고 나쁜 회사가 아니다. 성장성과 수익성이 담보되어 있으면 배당이상의 가치를 향후 보장받기 때문이다.

2. 손익계산서

매출액은 회사가 영업을 해서 벌어들인 돈입니다.. (수익)

판매비와 관리비는 원가 이외에 영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비용들을 말합니다.. (비용) 예를 들면 직원들 급여나 퇴직금,  복리후생비, 사무실 임차료, 접대비, 감가상각비, 광고선전비. 대손상각비 등이

판매비와 관리비에 포함이 됩니다..

영업외수익은 자금을 운용하거나 조달하는 활동,즉 재무활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을 말합니다.. (수익) 회사가 여유자금을 은행에 맡겨두고 발생하는 이자수익,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받게 되는 배당금수익, 주식을 매수했다가 더 높은 가격으로 처분했을 때 발생하는 유가증권처분이익, 외화로 표시된 매출채권이나 매입채무의 결제시 발생하는 환차로 인해 생기는 이익인 외환차익, 지분법평가익 등이 영업외수익에 포함이 됩니다..

영업외비용은 영업외수익과는 반대로 자금을 운용하거나 조달하는 재무활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비용) 돈 빌려쓰고 지불하는 이자비용, 유가증권처분손실, 유가증권평가손실,  외환차손, 기부금, 지분법평가손실 등이 영업외비용에 포함됩니다.

특별이익은 평상시 회사에는 잘 발생하지 않는 특별한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수입을 말합니다.. (수익)

 특별이익에는 자산수증이익, 채무면제이익, 보험차익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 돈을 빌려준 은행에서 빌린 돈의 원금이나 이자를 탕감해 주면서 생기는 이익의 경우와 같이 회사의 실적과 무관하게 수입이 생기는 경우 특별이익이라고 합니다..

특별손실은 특별이익과 마찬가지로 아주 특별한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지출을 말합니다.. (비용)

특별손실에는 재해손실, 우발손실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풍이 불어 아망네 공장이 물에 잠겨

재산적인 손실을 입었다면 이런 것을 특별손실이라고 합니다

3. 제무제표의 한계

-  재무제표는 현재 그 기업의 재산 보유상황과 조달원천은 알 수 있지만 그 기업이 미래에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보여주지 못합니다..

-  재무제표는 분식회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분식회계란 이처럼 기업이 고의로 자산이나 이익 등을 크게 부풀리거나 부채를 적게 서류에 표시함으로서 재무상태나 경영성과, 그리고 재무상태의 변동을 조작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4. 기본적인 재무 분석

 - 안정성 : 부채비율(200%이하), 유동비율(200%이상)

 - 활동성 : 자산회전율(매출액/자산 : 1.5이상), 자기자본회전율(3회이상)

 - 수익성 : ROE(20%이상), ROI(최소 7~8%이상), 매출액영업이익률(20%이상),매출액순이익률(5%이상)

 - 기업 분석의 6가지 방법

1. EPS(Earning per share) : 주당순이익

   - 한 주당 얼마를 벌었나?

   - 값이 클수록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

2.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 수익률

   - 현재의 주식가격을 EPS로 나눈 것으로, 현재의 주식가격이 그 회사가 1년에 벌어들이는 주당 순이익(EPS)의 몇 배의 가치로 거래되고 있는 가를 알아 보는 지표

   - 현재 주식의 저평가,고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 예를 들어 PER가 20인 회사는 현재 주식을 사면 그 돈을 회수하는 기간이 20년 걸린다는 말이다.

   - PER는 기업마다, 종목마다 모두 다르다. 유망한 업종의 PER는 높고, 한물간 업종의 PER는 낮다.

3. ROE(Return on equity) : 자기자본이익률

   -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것.

   - ROE가 현행금리보다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기업이다. 금리보다 낮으면 은행에 두는 게 낫다.

4. ROIC(return on invested capital 투하자본이익률)=ROI(return on investment)

   - 순이익을 부채를 포함한 총자본으로 나눈 값.

   - 이자율이 7~8%이므로 ROIC는 10%이상이면 된다.

5. EV/EBITDA : 영업이익으로 본전 뽑는 기간

   - EV란 기업가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시가총액 + 부채총액)이다. 즉 어떤 사람이 기업을 사려고 할 때 지불하는 총 금액.

   - EBITDA는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를 더한 값인데 그냥 영업이익으로 생각하자.

   - PER의 기준은 순이익인데 순이익은 영업외적인 이익(자산매각,자산재평가..)으로 왜곡될 수 있다.

   - EV/EBITDA는 순수 영업이익의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 가를 판단한다.PER보다 정확하고 낮을수록 좋다.

6. EVA : 경제적 부가가치

   - 경영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장사를 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

   - 영업으로 벌어들인 영업이익에서 세금을 빼고 남은 돈에서 주주들의 기회비용(주식을 사지 않고 은행에 예치 했을 때의 이익)을 빼고 남은 금액.

   - EVA가 크면 클수롤 장사를 잘한 기업이다.

7. PBR(Price Book ratio) : 현재가/주당순자산(BPS)

  - 1이면 본전. 1이하면 지금 기업이 망해도 이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