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서 전화가 왔다...

남광토건 유상청약하겠냐고.... @.@

난 되물었다...

"그게 뭐예요?"

ㅠㅠ

인터넷뒤져서 유상증권/유상청약 찾아보는데...넘 어렵네...

아잉...궁금해 -_-;;

모네타 My펀드로 내가 보유한 펀드정보 뽑아보기...

모두 1-2년투자인데...욕심은 버리고...적당하게만 유지해주면 좋을련만 ^^;;

늘 느끼는거지만 펀드명, 펀드분석은 넘 어려워... -_-;;

[기본정보]

[위험도]

[수익률]

[수수료]

[자산구성]

@하늘과구름사이 펜션 http://www.scpension.com/ 

가평에 있는 펜션~ 탤런트 윤소이 어머님이 하는곳이라고 하던데...ㅎㅎㅎ

임산부가 가기엔 괜찮은듯...서울에서 멀지않고 방도 깨끗하고 공기도 좋고...

평일이벤트라 삼겹살바베큐도 공짜로 먹고 ^^

하지만 펜션 근처에서 특별히 할수있는게 없다는게 단점...;;

2006년 10월 21일 우리는 결혼이라는 부부의 연을 맺음~

2007년 10월 21일 이제 둘이 아닌 셋이서 오붓한 기념파티 ^^

1년동안 우리의 추억들을 되집어보고...

앞으로 평생을 사랑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는 또한번의 약속

나의 신랑이 있어서...우리의 반쪽 건이가 있어서...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한 달이 ^_^

사랑해요~♡

[출산후 하고싶은것들]       

- 포장마차에서 뜨거운 우동안주와 함께 소주한잔하기

- 찜질방에서 시원한 식혜와 삶은감자 먹으면서 수다떨기

-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톨사이즈 커피 한잔 다 마셔보기

- 영화관에서 팝콘이랑 콜라마시며 영화보기

- 놀이동산에서 맘껏 소리지르면 놀이기구 타기

-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신나게 막춤추며 노래하기

- 수영장딸린 펜션가서 수영하고 바베큐먹기

- 야경이 멋있는곳에 가서 와인과 스테이크 먹기

- 어울리는 스타일로 머리 파마하기

- 하루에 한시간씩 헬스장가서 맘껏 뛰고 움직이며 운동하기

- 얼굴마사지, 네일케어, 얼굴 점빼기 등 외모관리하기

- 해외여행, 좋은테마골라서 기차여행하기

- 하이힐에 예쁜 옷입고 돌아댕기기

- 신랑이랑 집에서 DVD 틀어놓고 시원한 맥주 원없이 마셔보기

- 맛있는 총각김치 곁들여 라면한그릇 다 먹고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기

- 집에서 뒹구르며 과자, 초콜릿, 탄산음료 옆에 끼고 만화책보기

- 밤에 한번도 안깨고 푹자보기
- 차가운 박카스, 뜨거운 쌍화탕 먹어보기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재테크관련 세미나를 왔다갔다하는 요즘 너무 피곤 ㅠㅠ

그래도 곧 태어날 우리 아가 생각해서라도 힘내야지!!

10월 16일 : 모네타 무료재정삼당

10월 17일 : 펀드, 금융상품 관련 세미나

11월 3일 : 투자아카데미 신청(http://www.krxexpo.co.kr/2007/event/academy.asp)

우리엄마시대에는 펀드, 주식보다는 은행의 안정적인 금리와 부동산이 대세였던거 같은데...

어느새 펀드, 주식을 모르면 사람들 얘기속에 동참하기도 힘들어지다니...

재태크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ㅎㅎ

하지만 어쩌겠으...현실이 그렇다는데.. 난 그래도 은행이 좋아! 이렇게 고집하면서 살순없고..

이제라도 펀드, 보험, 노후설계 등 나만의 재테크공부를 시작해야지~

낼은 회사에 육아휴직관련해서 일정도 조정해야하구..

아웅 갑자기 할일이 너무 많아지는듯~ -00-;;

어제 모네타에서 재정설계관련 무료상담해준다고 연락이왔다...
첨에는 또 무슨 광고전화려니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하고있었는데 듣다보니 귀가 솔깃해지는것이... @.@
아침통화에서 재정컨설턴트와 담주로 보기로 상담날짜를 정하고나니 나도 모르게왠지 마음이 설렘 풉
뭔가 상담만으로도 앞으로 나의 돈관리가 수월해지지않을까하는 생각때문에 ㅋㅋ
너무 큰 욕심인가? -_-;;

어디보자...담주 상담받기전에 우선 나의 현재상태가 어떤가 봐야겄네...

# 현재 우리가족 돈관리상태
# 2006년 10월 결혼, 2007년 12월 첫째 출산예정

# 내나이 29세, 남편나이 33세

[예금]
- 국민은행 청약통장 : 600만원(나)
- 우리은행 청약통장 : 400만원(남편)

[적금]
- 솔로몬저축은행 : 매월 20만원(2년약정, 2008년 11월 만기)
- 군인공제회 : 매월 50만원(3년약정, 2008년 4월 만기)

[펀드]
- 동양밸류스타주식1호 : 매월 10만원(1년약정, 2008년 5월 만기)
-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 : 매월 10만원(1년약정, 2008년 5월만기)
- 미래차이나솔로몬주식1호  : 매월 30만원(1년약정, 2007년 11월 만기)
- 신영마라톤 : 매월 10만원(1년약정, 2008년 8월 만기)

[보험]
- 남편 종신보험 : 매월 25만원
- 나 건강, 상해보험 : 매월 15만원
- 태아보험 : 매월 6만원

[기타]
- 남편 용돈 : 매월 40만원
- 내 용돈 : 매월 30만원
- 양가 용돈 : 매월 20만원*2(총 40만원)
- 양가 경조사비 저축 : 매월 5만원*2(총 10만원, CMA계좌로 관리)
- 핸드폰비 : 매월 약 10만원(남편+나)
- 천사원 기부 : 매월 1만원
- 집 관리비, 통신비 : 매월 약 15만원
- 교통비(주유비) : 매월 약 40만원
- 기타여유돈 : 150만원(CMA계좌)

- 주식연습 : 200만원(남편, 나 각각 100만원씩 투자)

오늘밤에는 남편이랑 앞으로 우리가 하고싶은게 뭔지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봐야겠다...

막상 생각해보니 몇년안에 뭘하겠다, 얼마를 모으겠다...이런 구체적목표없이 추상적으로 돈많이모아야지~ 이런생각만 갖고있었던듯 -_-;;

급허무 ㅠㅠ

이번기회에 열심히 상담받고 잘 꾸려나가봐야지...ㅇ ㅏㅈ ㅏ!!!

주식, 증권....이런게 뭔지 직접겪어보자는 마음아래 푼돈가지고 8월부터 연습시작.

주변에 아는사람중에 금융권에 일하는사람이 없는지라 -_-;;

네이버지식을 통해 증권계좌 만드는것부터 하나하나 공부...

이상하게 설명을 들으면 잘할수있을거 같은데 글로만 보고 시작하려니 어찌나 눈이 핑핑도는지...@.@

1. 초보자에게 원츄한다는 키움증권을 이용해보기로 하고 농협에서 계좌만들기

2. HTS 영웅문 다운로드하기

3. 농협계좌->증권계좌로 주식에 사용할돈 이체하기

위에까지는 잘 따라했는데 영웅문깔고나서 잠시 좌절 OTL...

뭐가 이리 복잡한지...

초보가이드를 읽어보자니 주식용어부터 너무 어려워 와닿지도 않고..

그냥 눈에 보이는 매수, 매도만 이용해보기로 결심 ('  _')/

담은 투자할 주식을 선택해야하는데...차트볼줄도 모르고 30년동안 별로 경제에 관심없던지라 상장된회사 이름도 다 생소하고...다시 또 막막 --;;

에라 모르겠다 생각하고..

내가 일하는곳이 포탈관련업체니까 한참 떠오르고있는 엠파스에 도전

11월에 sk 커뮤니케이션으로 합병된다니 뭔가 그때까지는 쬠이라도 오르지않을까 하는 기대에...ㅎㅎ

[엠파스 주식거래 시작]

1. 8월1일 19,600원 20주 매수

2. 8월7일 24,000원 20주 매도 - 약 80,000원 이익

2. 8월13일 26,500 10주 매수

3. 8월17일 21,500 10주 매수 - 매수가 24,000원으로 조정

4. 10월2일 29,500 10주 매도 - 약 50,000원 이익

5. 10월4일 30,200 10주 매도  - 약 60,000원 이익

중간에 서브프라임사태로 13일에 비싸게 준게 17일 확떨어짐 --;;

그래도 믿고 또 산것이 다행이 계속 오름...

나름 초보라 20% 수익내면 매도하는게 좋다고..욕심내지말라해서 10월초에 팔았는데...그뒤로 아래와 같이 더 쭉쭉 오르고있음 ㅠㅠ

며칠전 약 35,000원선까지 올랐을땐 왜 갑자기 배가 아프던지...

초보인내가 엠파스 하나가지고 약 20만원 수익을 낸것도 만족스러워야할텐데

사람마음이란게 참... -00-;;

10월 21일이면 결혼1주년...

1년동안 나에겐 참 많은일들이 있었던것 같다

결혼 6개월도채 안되서 우리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가신 시어머님

그뒤에 시어머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이라 믿고있는 나의 임신소식

남편직업상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는 우리...

결혼한지 어느덧 1년이 다되가지만 아직 최대3일이상 같이 있어본적이 없는듯 ^^;;

이제 예정일이 크리스마스인 우리들의 2세를 기다리며 마련한 나의 작은공간...

현명한 아내, 엄마가 되기위한 첫걸음

내나이 이제 서른...이제 시작이지 뭐~

작은것부터 아껴가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