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갖고 있는 개인 사업자의 예정고시로 70여만원의 금액을 지불하게 됐어요..ㅜㅜ

휴...

예상지 못했던 금액에 당황하고,

저희에게 있는 비상금을 탈탈 털어 봅니다.ㅜㅜ

                          제이m♡memory

11.11일은 빼빼로 데이.

물론 회사의 상술인 건 알면서 그날이 되면 나도 좀 들뜨는건 있는것 같이요.

그치만 빼빼로를 살까? 말까?를 10번정도 생각해 본거 같아요.

결국, 난 빼빼로를 안 샀어요. 왠지 남편.J°도 안 사올꺼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기대도 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퇴근하고 돌아 온 남편.J°는 빼빼로 하나를 들고 와서 줬어요. 그것도 아주 기본적인 빼빼로를 하나 주고

본인이 먹을 초콜렛을 사왔던군요. 나도 모르게 한마디 했어요. "어쩜 이렇게 성의가 없는지..." 

나도 준비를 안하긴 했지만 어쩌면 그 많은 빼빼로 중에서 아주 기본적인 빼빼로를 사올수 있을까요?

기본적인 생각도 안하고 그냥 무성의한 모습에 많이 실망을 했어요. 

사실은 사오지 않을꺼라 생각하고 기대도 안하고 저도 안사긴 했지만요. 

생활비 아끼는걸 생각하면 하나를 사온 건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를 사더라도 어쩜 이렇게 성의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하나도 준비안 한 나보다 나은걸까요?? 

제이m♡me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