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우하이텍과 화인텍 두종목을 거래했습니다.

전일 골라놓은 종목중에서 시가와 예상 체결량을 첵크한 결과 성우하이텍에 베팅하기로 하였습니다.

 시가 위로 치고 나가는 순간 베팅을 했지만 지수 흐름과는 반대로 고점을 깨지 못해 일단 보합에서 매도...

지수는 오르는데 전일 골라논 종목들이 모두 시초가 밑으로 떨어집니다.

그나마 성우 하이텍만이 시초가 위에서 버티는지라 혹시나하고 바라보는데 무려 20분 이상의 횡보 끝에 상승 시작, 망설이지 않고 재진입하여 다행히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화인텍은 시초가가 부실하여 기대는 안했지만 끈질기게 시초 대비 플러스를 유지하더니10시가 넘어서야 움직임을 주었습니다.

  약세장이었지만 트레이딩에는 오히려 쉬운 장이 되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모두들 음봉을 그리는 상황에서 두종목의 빨간불이 눈에 확 띄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많은 종목이 양봉을 그릴때가 더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7번의 거래를 했는데, 꼴아박는 지수선물을 너무 의식하다보니 맘놓고 따라가지 못한 탓입니다. 

 사실 12-3년 전만해도 전일 종목을 골라 놓으면 대부분의 종목이 상당한 수익을 주곤했는데 언젠가 부터 확률이 뚝 떨어집니다.

실력 탓도 있겠지만 시장환경도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일봉도 속임수가 많고...

 그래서 요즘은 시초가와 예상체결량에 많은 비중을 두고 진입을 결정합니다.

분봉을 확실하게 상방향으로 돌려 놓을 정도의 높이에 상당한 체결량, 그리고 분봉의 추세를 꺽지 않을 정도의 조정, 혹은 횡보, 이 상태에서 치고 나가면 확률은 80% 이상입니다.

 설령 일차 진입에 실패하면 차분하게 2차 상승을 노립니다. 지나치게 급격한 상승을 이룬 종목을 제외하곤 대부분 두번째 기회를 주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마지막 3차 상승은 이미 주가가 상당한 고가에 진입한 상태라 위험 부담이 많아 저는 뛰어들지 않는 편입니다.

 저는 제가 알고 있고 경험을 통해 확인된 방법들에만 베팅합니다. 그것도 확률이 높은 쪽에 말이죠.

그것이 매매를 줄이는 방법이고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수익보다 제세금이 많은 매매는  제 아무리 플러스가 나더라도 결국 깡통이기 때문이죠.

 그런 성투하시길...

오늘은 기술적 인 면에 관해 한마디 덧붙이고자 합니다.

 쌍바닥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 하지만 과연 쌍바닥은 어딘가요 ?

주식에 관한 기술적 분석을 종합하여 단순화 시키고 나면 사실 쌍바닥 밖에 남는 게 없습니다.

지지, 저항, 추세, 일봉, 분봉, 거래량, 수급, 등등 수많은 지표들도 결국은 쌍바닥을 찾기 위한 수단에 불과할 지도 모릅니다.

 이론적으로 쌍바닥이란 저점을 높여가는 형태를 말하는데요. 수급상으로는 매도압력을 매수세가 이기고 있다는 징표이고 상승을 위해 거래량이 분출되는 시점이기도 하죠. 때문에 상승시에는 거래량을 동반하지만 조정시에는 거래량이 줄어드는 특징을 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관계로 진입 시점은 바닥에서 일정부분 반등이 이뤄진 후에야 확인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지지선이 견고해서  매도시점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저 역시 전날 일봉이나 20분,혹은 30분 분봉상 쌍바닥을 이룬 종목들을 골라내 다음날 아침 그 종목들 중 쌍바닥을 만들고 올라가는 놈들을 공략합니다.

 일단 일봉상 20선 아래에 있는 놈은 제외하고,최근 5거래일 안에 거래가 터진 놈, 조정시 거래가 줄어들고 되돌림에서 적당한 거래가 수반되는 놈. 그리고 아침에 확실하게 분봉을 돌려 놓고 시작하면서도 거래가 수반되는 놈, 등등의 조건을 따집니다.

 문제는 입맛대로 되는 놈을 찾기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주식은 기계가 아니니까요.

 그럼 쌍바닥은 이론상에서만 존재하는 걸까요?

 왜 이 단순하고 명백한, 그리고 모두가 알고 있는 진실 앞에서 승부가 엇갈리는 걸까요?

 첫째, 확인하지 않고 예단하는 어리석음.

          조금이라도 싸게 사겠다는 심리가 깔려 있는 경우입니다.

 둘째, 매매를 하지 않으면 불안한 조급증.

         장세가 기울어 마땅히 거래할 종목이 없는데도 가만히 있으면 괜히 놀고 있다는 생각에 쌍바닥을 나름대로

         확대해석하는 경우입니다.

 세째, 이 방법 저 방법 쫓아 다니는 산만함. 

         괜히 여기저기서 빨간불을 켜면 쌍바닥이고 뭐고 이리저리 내둘리는 스타일입니다.

 분명히 쌍바닥은 존재합니다. 또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 모양이 워낙 다양하고 교묘하긴 하지만 자세히 쳐다보면 보입니다.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만들어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쌍바닥에 비밀은 없습니다.

물론 쌍바닥을 찾아내는 능력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 보다는  누군가는 기다릴 줄을 알고, 누군가는 그 기다림을 참지 못하는 차이가 훨씬 크다는 생각입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이것 저것 배우게 되고,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그럴 때일 수록 생각을 단순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은 유혹의 바다이고 당신이 살아남을 방법은 흔들리지 않는 당신의 원칙과 믿음 그리고 실천뿐입니다.

 쌍바닥에 올인하십시요.

오직 쌍바닥만이 주식시장의 유일한 진실입니다.

물론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않고 쌍바닥 찾기에만 매진하신다면 못할 것도 없습니다.

 주식에 관한 모든 정보와 기업가치,수급, 기술적 분석 등등 모든 것을  쌍바닥과 연관 시켜 생각하십시요.

쌍바닥에 의한,

쌍바닥을 위한,

쌍바닥의 승리....

제가 공개한 주식투자 참쉽죠?

제 2탄 입니다.

단타족을 위한 장중트레이딩입니다.

마찬가지로 고수는 다 아는 것이니까 초보를 위한 필살기입니다. (내가 수익내면 필살기)

1.  종목선택 :  1>관심종목중 20 이평선위에 주가가 있고 5일선 가까이있는 놈 하나를 고른다.

                      단타하기에 하나면 충분하다.  두개는 욕심이고 세게이상은 불가능하다. 만약

                       가능한 사람이 있다면 지금 이글을 안 보고 있을것이다.

2. 차트세팅:    5분봉 챠트에 20 이평선 180이평선으로 세팅

                      그러면 180이평선은 일봉을 봤을 때 5일선이 되는 것이다. 말하자면 분봉차트로 5일선 매매법이다.

3. 트레이딩:    20이평이 180이평 상향돌파 매수. 하향돌파 손절.

                      180이평 안깨고 일봉상 20이평 넘으면 본전한다 생각하고 매수홀딩.

간단하지요?  이렇게 쉬운 방법을 저는 몇년 걸려서 알았을까요.

주식은 콜롬보스의 달걀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엄청쉽습니다. 다우 나스닥 일본 중국. 요즘은 이스라엘증시까지보더군요 ㄲㄲㄲ

그딴거 신경쓰지마시고 오늘같은날 20이평깨면 다 팔고 내일이나 모래 이평살리면 다사고....

그럼 돈은 언제 버냐구요?

위의 트레이딩3번에서 매수해서 이평깨지 않으면 계속가지고 있음됩니다.

돈은 내가 버는게 아니라 시장이 벌어다 주는 겁니다.

허접하나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전업투자자]